내일, 행복찾기
독자 의견

소통하고, 함께하다 ‘독자에게 듣는 The-K 매거진’

지난 2019년 9월, The–K 매거진 개편 이후 많은 독자분이 매월 이메일과 웹진, 앱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관심어린 의견 한 줄 한 줄이 The–K 매거진을 더욱 성장하게 합니다. The–K 매거진은 독자와 함께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써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려 합니다. 그간 보내주신 의견 중 지난 3월호를 읽고 보내주신 의견들 중에 더 많은 독자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나누고 싶은 의미있는 의견들을 소개합니다. The–K 매거진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의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사랑받는 The–K 매거진을 꿈꾸 며힘껏 정진하겠습니다. ※아래 소개된 16분의 회원님을 포함하여 선정되신 30분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 진달래 회원 순천향림중학교

    이번 호에서 나의 마음을 흔든 ‘교육연극으로 꿈꾸는 행복한 교실’은 이제껏 교사 생활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 3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열정이 가득한 노정 선생님으로 인하여 경북 상주중학교 학생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나와 함께 수업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늘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수업 연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집니다. 힘든 시기 모두 함께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수업하길 바라봅니다.

  • 연제현 회원 송면초등학교

    비주얼 씽킹으로 유명한 김차명 선생님 인터뷰나 ‘교과서에 없는 역사 이야기’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의견을 하나 제안하자면, 저는 많은 선생님들이 양질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The–K 매거진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he–K 매거진을 웹진형태로 보고 있는데요, 젊은 교사들은 인터넷 이용 시간 중 유튜브 활용 비율이 높습니다. 김차명 선생님의 인터뷰는 유튜브에 탑재되어 있고, 노정 선생님의 인터뷰는 탑재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사실 좋은 수업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실제 수업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어떻게 운영하는지 실제 사례도 볼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손영희 회원 성창여자고등학교

    ‘인도네시아 발리 한 달 살기’ 기사를 읽고 정말 큰 휴식을 얻었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은 방학이 있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기는 하지만, 무작정 쉴 수 있는 방학도 아니고 학기 중에는 학생상담, 수업지도, 행정업무, 기타 교외생활지도 등 바깥 세상에서 보는 시각보다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며 정신적 피로감이 종종 생깁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한 달 살기’를 읽으며 대리 만족을 느꼈고 휴직계를 나중으로 미뤄도 될 만큼 힐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가끔은 정신이 쉴 수 있는 감성 기사를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 주치호 회원 안산해솔초등학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 모두가 힘들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봄볕 같은 The-K 매거진 3월호를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얻습니다. 서경덕 교수님, 노정 선생님, 김차명 선생님 기사를 보며 저도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나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초심을 떠올리게 됩니다.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며 어떤 방식으로 더 좋은 수업을 할지 연구해야겠습니다.

  • 김민수 회원 조선대학교병원

    매거진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교직원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에는 다양한 종사자가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직종에 있는 교직원 구성원이 현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들을 담아가는 것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단합된 좋은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성희 회원 와룡초등학교

    3월호에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내용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전에 연수를 여러 번 받았던 비주얼 씽킹, 교육 연극 관련 내용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관심은 있지만 직접 교실에서 실천하는 데는 아직 많은 부족함이 있고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은데 이번에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하다 보니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하던 대로’가 되어버리는데,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실천하고 계신 많은 선생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윤재열 회원 천천고등학교

    이민영 교수의 글 ‘행복한 일터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꾸는 일터학습자의 역량’이라는 칼럼을 읽고 느낀 것이 많습니다. 이제 제가 퇴직을 하고 나니 일의 의미가 새삼 다가오는 듯합니다. 교직에서의 일은 꿈이 많은 아이들에게 앎의 지평을 넓혀주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 함께 걸을 수 있는 것은 곧 나도 성장하는 경험이었습니다. 늘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고, 또 내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직업. 이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퇴직으로 교육 업무에서 멀어졌으나, 삶이 있는 한 내일은 여전히 있습니다. 내 일의 의미를 생각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간다면 행복한 삶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황서영 회원 오마초등학교

    ‘마티즈 타는 교사’ 에세이가 인상 깊었습니다. 에너지가 센 영호라는 아이를 만나 그 아이와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교사로서 느꼈던 무력감이나 자괴감이 가슴에 와닿았어요. 저도 늘 친절한 선생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때로는 카리스마 있고 무서운 교사가 되고 싶었던 적이 많았어요. 새 학기에 맡게 된 아이들 중 힘든 남학생이 있다고 해서 벌써 걱정만 한가득인 제 심리도 이 글에 더 마음이 가게 한 것 같습니다. 기 센 영호는 선생님과의 추억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가르치는 일의 보람과 흐뭇함을 느끼게 하는데 저도 올해 만날 새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좋은 기억으로 남는 교사가 되고 싶은 바람입니다.

  • 정명진 회원 영동고등학교

    코로나19 여파로 불안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The–K 매거진 덕분에 다시금 마음 한 켠에 봄이 찾아옵니다. 이런 고독도, 잠깐의 외로움도 받아들이며 온전하게 내버려진 지금의 시간도 감사해하며 즐길 수 있음에 안도의 호흡을 내쉬고 있습니다. 매거진 덕분에 ‘업글인간‘이란 신조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업글인간이고 싶어요. 성공에 목숨걸지 않으며 담대하게 이 모습을 받아들이며 성장하겠습니다. 저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준 The–K 매거진 진심으로 감사해요.

  • 민슬기 회원 금파초등학교

    참쌤스쿨의 비주얼 씽킹 콘텐츠를 활용해왔는데 3월호 기사로 접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업글 인간’에 대한 기사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즘 무기력하고 자기계발에 무관심한지 한참 된 것 같아 고민이 많았는데 즐겁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빨리 찾아서 성장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매월 여러 가지 삶의 요소나 삶의 방식에 대한 기사를 실어주시는데, 저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참 유용합니다.

  • 배원식 회원 강경중학교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을 어떻게 진화해야 할까⑦’ 연재 글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일곱 번째로 연재한 황규호 교수님의 ‘융합적 인재양성을 위한 힘 있는 지식의 교육’이 정말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는데, 유유한 큰 흐름 속에서도 최근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면서 융합 인재로 키우기 위한 고민에 대해 한 번 더 방향 제시를 해주며,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좋았습니다. 시의적절한 연재물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임근수 회원 광혜원고등학교

    ‘The–K Focus’의 ‘장기저축급여’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매우 유익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요즘의 저금리시대에는 더더욱 ‘장기저축급여’의 존재 가치가 빛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요즈음 신규 임용된 젊은 선생님들은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그다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장기저축급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특히, 젊은 회원들에게 저축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장기저축급여에 가입하여 소중한 자산을 운용 중인 기존 회원들에게도, 저축 및 노후 대비의 중요성과 함께 해당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신의 미래 재무설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이준희 회원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

    서울 녹천중학교의 공간 혁신 기사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공간 혁신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교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현시키고자 하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있는 부산 지역에서도 발상의 전환으로 학교 공간의 혁신을 기획하는 분들이 있지만, 녹천중학교 사례처럼 전면화시키는 학교는 없습니다. 창의적 사고와 자율적 소통이 가능하려면 교육 현장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녹천중학교의 사례가 더욱 많은 학교로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The–K 매거진이 학교 현장의 혁신 사례 관련 기획을 꾸준하게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 이정걸 회원 호저중학교

    라이프 연구소 ‘공포와 공존 그 사이 바이러스’에 대한 기사가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괴로움을 느끼고 있는데,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위생 건강 수칙도 그림과 글로 강조한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교과서에 없는 역사 이야기’ 김병조 선생께서 교육과 목회로 민족 계몽에 앞장선 것에 대해 소상히 알게 되어 정말 좋은 기사라는 것을 새삼 더 느껴 봅니다.

  • 강미옥 회원 이대목동병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나아가는 3월’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서로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꿈이 다른 큰 혼돈 속에서 아이들이 대학을 가게 되었는데, 조금 더 내 생각과 희망을 낮추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지 못했던 저 자신을 반성하며 많은 부모님들이 저와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관계 속의 사람들과의 대화, 소통, 이해에 대한 글이 많이 실렸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이민영 교수의 글 ‘행복한 일터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한수정 회원 군산중앙초등학교

    ‘교육연극으로 꿈꾸는 행복한 교실’ 기사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연수에서 교육연극을 접해보았고, 우리 반 아이들과도 교육연극 수업을 해보았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거든요. 아이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끄집어내어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말에 공감이 되면서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저까지 뿌듯해지네요. 전 아직 경력이 부족한데 풍부한 경력의 선배 선생님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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