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한 해를 건너는 지금,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과 변화를 겪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험난한 강을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절망했지만,
고민하고, 분투하며 혹독했던 일 년을 잘 견뎌냈습니다.
좌절의 마디마다 더 큰 기적 소리를 내며
각자의 자리에서 정성을 다함으로써
기적을 향해 함께 나아갔습니다.
12월의 「The–K 매거진」은
한국교직원공제회를 이끄는 새로운 리더,
김상곤 이사장님의 취임 인사말로 문을 열었습니다.
또한, 창의활동으로 학생들의 가능성과 성장을 이끄는 홍석헌 선생님과
힘든 이들이 삶의 불꽃을 다시 지필 수 있게 힘이 돼주는
생명의전화 상담사, 최장숙 회원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찾아뵙지 못한 분들께 전하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감사 메시지를 가득 담았습니다.
많은 변화를 겪어도 변치 않는 건 사랑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모든 분들의 노력이 모여 올해도 더없이 빛났습니다.
「The–K 매거진」은 땀과 열정으로 힘겨웠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교육가족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