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과 믿음을 보내주며 50년 역사의 주축이 되어주신 특별회원들을 위해 2015년 ‘The-K 은빛동행’이라는 이름의 문화복지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은퇴 이후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해온 이 행사는 회원들의 열렬한 지지와 호응을 받음으로써 공제회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The-K 은빛동행’에서 진행한 프로그램들은 말 그대로 다채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사계절에 맞춰 우리나라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여행하고 체험한 ‘순천으로의 봄꽃 소풍’, ‘홍천 숲 힐링 나들이’, ‘가을 남도 풍류여행’, ‘DMZ 철원 평화관광’ 등의 프로그램은 힐링과 휴식을 안겨드렸고, 드레스코드를 청바지로 맞추고 참여한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콘서트’는 참석 회원들 모두에게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 신명나는 젊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동기를 느끼게 해주는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 50+ 세대에 필요한 자산관리와 건강, 미디어 등 실용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 ‘청춘 아카데미’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The-K 은빛동행’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수많은 특별회원들이 공제회 회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고 말한 것이 결코 과장이 아닌 이유입니다.

2021년 올해에는 어떤 ‘The-K 은빛동행’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지난해, ‘행복은 Do It Yourself’를 시작으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들이 특별회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회원들의 취향과 의사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공제회는 특별회원의 수요와 트렌드에 부응하는 맞춤형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행사별, 경품별 사전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고, 2021년 ‘The-K 은빛동행’은 그렇게 오롯이 특별회원만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고 더 크게 규모를 확대하여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2021년의 은빛동행은 정부의 감염병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지속시(1단계 이상)’와 ‘코로나19 안정 시(집합 모임 행사 금지 해제 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월별로 어떤 프로그램이 특별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만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