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친환경 경영을 발판삼아 탄탄하고 건전한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 DB손해보험과 함께 ‘탈석탄 금융’ 을 선언하며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관 투자자로서의 지지를 표명하였고, 2021년 3월에는 국내 금융기관 113곳과 함께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을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천명하였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기도 교육감으로서 대한민국 교육정책을 포괄하고, 현장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의 공제회 경영 전략을 세우고, 체계적인 미래 비전 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창립 50주년인 올해, 백년대계를 위한 청사진 만들기에 돌입해 수익성·공공성·투명성을 기반으로 ESG 투자를 뿌리내리고, 앞으로의 50년을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기틀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고고챌린지’ 에도 참여해 “공제회도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범지구적 친환경 활동과 정책 참여를 통해 교육가족과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김상곤 이사장을 포함, 전사 역량을 동원하여 시대적 사명을 품고 미래의 더 큰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관할 동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한 ‘국민참여 탄소중립숲’ 조성은 산불피해를 복구하고, 가속화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 등 민간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공제회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이 한 그루의 반려나무를 키울 때마다 숲에 한 그루씩 나무를 심는 ‘더케이숲’ 캠페인을 추진해 창립 5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산불로 민둥산이 되어버린 숲 5천 평에 소나무 5천 그루를 지원하며 미세먼지 절감 효과 등으로 기후 문제에 대응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주려 합니다. 이에 더해 특별한 교실숲 캠페인도 펼칩니다. 50개 학교, 250개 교실, 6,250명의 아이들에게 3,000개의 공기정화 식물을 나누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식물로 구성된 환경교육 키트로 교실숲을 조성해, 아이 들은 미세먼지 30%, 초미세먼지 20%가 감소된 쾌적하고 안전한 교실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창립 50주년을 함께 해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숲을 되돌려주겠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11년부터 저탄소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실천하는 환경경영’을 목표로 종이 없는 사무실(Paperless office), 머그컵·텀블러 활용, 친환경 생분해 컵 사용 등 전사적인 일회용품 절감 활동 및 다양한 환경경영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The-K Green Day 지정, 윤리·가치 온라인 교육 시행

공제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와 친환경 활동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전 직원 대상 환경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The-K Green Day(6월, 9월, 12월)를 지정했습니다.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된 이 프로젝트에는 임직원 총 77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기록했으며, 특히 The-K Green Day 1회차와 연계해 ‘실천하는 환경 경영’을 주제로 윤리·가치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환경경영의 목표와 실천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내가 하는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환경보호 생활화 캠페인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물품을 구입하고, 개인 머그컵 보관 공간 조성, ‘종이컵 없는 날(No Plastic Day:일명 놉놉데이(Nop Nop Day))’ 등 캠페인 추진을 통해 임직원 환경보호 실천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카페 라운지에서는 친환경 생분해(PLA)컵 사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10월에는 ‘환경의 날, 윤리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임직원 총 418명이 참여해 모두 개인 머그컵을 들고 카페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임직원 191명의 걸음 모아 기후 변화센터 기부” 빅워크 프로젝트

2020년 6월 공제회와 사회적 기업 ‘빅워크(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가 협력하여 진행한 비대면 걷기 활동 캠페인에 임직원 191명이 참여해 약 17백만 걸음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1천만원은 코로나19와 저유가에 따른 재활용품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비닐 수거 및 재활용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폐비닐의 무분별한 매립과 소각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막아 더 건강한 지구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2021년에도 계속된다! 함께 실천하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임직원 환경 경영 캠페인

공제회는 임직원 친환경 경영 참여에 힘입어 환경표지제품, 저탄소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 녹색제품 구매 실천을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및 환경부 「녹색제품 구매지침」을 준용하여 구매·용역·공사 시 녹색제품 구매에 적극 참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21년 6월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태우수지역 보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경을 유지하는 방식과 노력을 경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 생태우수 지역 온라인 투어를 실시했고, 환경 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가올 9월에는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클라우드 펀딩 형식의 임직원 참여형 ‘줍기 행사’를 통해 환경 교육을 후원할 예정이고, 11월에는 온라인 경매를 통해 물품을 매매 또는 기부하는 The-K Green Day ‘환경 장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향한 공제회의 캠페인은 앞으로도 활발하게 지속될 것입니다.

공제회 신사옥 친환경 건축물 인증,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여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공제회는 여의도 신사옥 The-K 타워를 설계하며 공익적·윤리적 경영 이념을 형상화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모티브로 했고, 첨단 인텔리전트 건물로서 초고속 정보통신, 지능형 설계, 에너지 효율 등급 등 첨단 공법 분야에서 5개의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고효율 설계를 적용하여 환경 피해를 최소화한 친환경 건물로 117.72kW 규모 태양광 설비와 35kW급 연료 전지를 도입하여 건물 유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했으며, LED 조명과 지열히트 펌프로 전력 소모를 줄여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했습니다. 그 결과, 친환경 건축물에 부여하는 LEED Gold 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 등급,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공제회는 친환경 경영 추구 등을 위해 2020년 말 기준으로 6개의 산하사업체에도 태양열 1,468.8㎡의 집열 면적, 태양광 853.0kW 규모의 설비를 설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