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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도움회원

새롭게 개편되는 The-K 매거진에서는 매월 매거진 제작에 도움을 주신 고마운 회원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8월 여름 끝자락 더위를 무릅쓰고 좋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함께 해주고, 애써 주신 회원님들과 스태프들을 만나봅니다.
  • 이달의 도움회원 1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윤미나 팀장

    ‘오늘의 학교’ 인터뷰이 김현수 박사를 만나러 간 곳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정신과 전문의이자 성장학교 별의 교장 선생님이신 분이 병원이나 학교가 아니라 자살예방센터를 왜 약속 장소로 잡았을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센터장님이라는 또 하나의 직함이 있었어요. 박사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이곳으로 출근하고, 월요일과 수요일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보고, 금요일에는 성장학교로 출근한다고 해요. 24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도 부족할 만큼 바쁘게 활동하신다는 사실을 귀띔해 주신 분이 바로 윤미나 팀장이셨어요. 김현수 박사님이 경기도 자살예방센터장으로 근무하실 때부터 함께 일을 했다고 해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지자체마다 자살예방센터가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김현수 박사님이나 윤미나 팀장 님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어려운 마음을 위로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다니 든든합니다.

    - 정라희 기자

  • 이달의 도움회원 2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조해진 교육연구사

    다큐멘터리 영화 「스쿨 오브 락(樂)」의 주인공 방승호 교육연구관을 만나러 찾아간 날, 취재진을 제일 먼저 반겨준 분은 조해진 교육연구사님이었습니다. 14년 동안 교직에 계시다가 이곳에서 근무한 지는 6개월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연구관님과 근무한 지 벌써 6개월째 접어들었는데 끊임없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으시는 분이라 제가 잠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어요”라며 짐짓 흉을 보는가 싶더니 이내 “롤(LOL) 게임 학교나 안전체험관 홍보 방식을 연구관님 아이디어에 맞춰 혁신적으로 바꾼 후 학생들의 참여율이 쑥쑥 올라갔어요”라며 대놓고 자랑을 하십니다. 그리고 ‘연구관님에 대해 할 얘기가 많다’며 인터뷰 자리에 함께해 분위기를 이끌어 주셨어요. 방 교육연구관님이 직접 말하기 쑥스러워하는 부분들도 챙겨주신 덕분에 인터뷰가 아주 유쾌하게 끝났습니다. 두어 시간의 인터뷰가 눈깜짝할 사이 지나갔어요. 인터뷰 현장을 담은 녹음기 속에서 쉼 없이 터지는 웃음소리 덕분에 인터뷰 현장의 유쾌함을 곱씹을 수 있었습니다.

    - 정라희 기자

  • 이달의 도움회원 1

    광수중학교 유선희 교감

    “광수중학교는 학생·교사·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만드는 학교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전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학생에 대한 사랑과 도전 정신으로 다양한 배움 중심 수업을 진행해 주시니 학교 입장에서도 아주 고맙지요.”
    ‘꿈 너머 꿈’을 취재하며 만난 유선희 교감선생님! 차분한 목소리 안에 광수중학교와 선생님,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꽉 차 있어서, 절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우리 김요섭 선생님처럼 전국의 좋은 선생님을 많이 발굴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어요. 반갑게 맞아주신 교감선생님과 광수중학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성미 기자

  • 이달의 도움회원 1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 운영지원과 류장렬 주무관

    생태학습 전문가 물벼룩 할아버지인 홍순길 회원의 인터뷰를 도와주신 류장렬 주무관님. 이번 인터뷰의 일등공신이십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인터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변도 정리해 주시고, 전시관이 낯설어 당황해하는 촬영진을 위해 사진찍기 좋을 만한 장소도 찾아봐 주셨어요. 덕분에 홍순길 회원님의 사진이 아주 멋지게 나왔습니다. 썰렁해진 전시관과 생태학습관이 신경이 쓰이는지 “예년 같으면 아이들로 북적였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코로나19가 끝나고 아이들이 찾아올 날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셨어요.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 공간이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 찰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성미 기자

이달의 도움 스태프

이달의 스태프 인물 사진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

정윤주 실장님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촬영 현장을 아름답게 바꿔 주셨던 정윤주 실장님! 「The -K 매거진」의 새로운 칼럼 ‘DIY 리사이클링’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모두 전수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글로벌 프리미엄 매거진에서 공간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해 오신 정윤주 실장님은 다양한 기업의 광고, 셀럽들의 화보 촬영 공간 곳곳을 감각적으로 구성해서 완성도 있는 작품들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오셨답니다. 9월 첫 촬영의 주제는 유리병 재활용! 가방 한가득 유리병과 함께 다양한 소품을 담아 오셔서 어여쁜 꽃병들을 조물조물 만들어 주셨는데요. 일상 속에서 불필요해진 물건들을 예쁜 생활용품으로 깜짝 변신시켜 주실 정 실장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케이 로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