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편집실 / 사진 제공 요크
전기 미사용 인구 6억 7,000만 명, 에너지 공급 불균형의 현실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기지개를 켜려는 세계 경제에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이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에너지 위기의 원인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앞다퉈 내놓은 친환경·탈탄소 정책이 지목되면서 ‘그린플레이션’(친환경 정책으로 인한 물가상승)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애초 계획에서 일부 후퇴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는 한편, 더 과감한 정책 지원과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찮다.친환경 태양에너지로 아이들에게 빛을 선사하다
장성은 대표가 이끄는 요크는 무제한이면서 오염 걱정 없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요크가 개발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솔라 카우’는 어린이들의 생활환경과 노동문제 개선에 선한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2018 AidEx 대상, 2019 CES 혁신상을 받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아 왔다.아프리카의 근본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아이들은 학교에 오면 가장 먼저 배터리 충전부터 시작한다. 아이들이 충전해 가져가는 이 친환경 배터리는 각 가정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휴대폰은 물론 손전등을 밝히는 데도 활용한다. 따라서 배터리 충전은 이제 아이들이 학교에 가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실제로 솔라 카우 설치 이후 학교에 등록하는 학생 수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현재 탄자니아·케냐·에티오피아·콩고 등 4개국에 30대를 설치했다.개발도상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어린이 노동·교육·에너지 문제를 한꺼번에 고민한 결과물인 이 획기적인 제품은 2019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 기업 최초로 ‘베를린 그린테크 페스티벌’에서 그린 어워드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는 학교가 많아지자 라디오 기능을 겸비한 업그레이드 버전도 출시했다. 아이들이 교육 방송을 수신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한 배려다.➊ 둥근 갓이 있는 조명을 준비하고 양면테이프를 갓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붙여줍니다.
➋ 조명 갓의 중간 부분에 접착제를 바른 후 준비한 빨대를 세로로촘촘히 둘러 붙여줍니다.
➌ 완성된 갓을 램프에 얹어 고정하면 알록달록한 빨대를 활용한 귀여운 조명이 완성됩니다.
➊ 불투명한 흰색 플라스틱병을 준비한 후 병 입구와 바닥 부분을 칼로 자릅니다.
➋ 원하는 모양의 도안을 검은색 시트지에 대고 밑그림을 그려 자른 후 플라스틱병 겉면에 붙여줍니다.
➌ 시트지로 장식한 플라스틱병을 램프 위에 씌운 다음 리스 등을 장식해 완성합니다.
➊ 사용하지 않는 유리병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 후 와이어 전구를 병 속에 넣습니다.
➋ 나비 모양 장식 등 원하는 오브제를 와이어 전구와 어우러지도록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병 안에 붙여줍니다.
➌ 전구 리모컨이 보이지 않도록 글루건으로 병뚜껑 안쪽에 고정한 뒤 전원을 켜고 뚜껑을 닫으면 거실 조명이 완성됩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솜구름 조명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깨끗하게 준비한 생수병 안에 와이어 전구를 스위치 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글루건 등 접착제를 이용해 솜으로 페트병 전체를 감싸줍니다. 이때 솜 모양을 매만져 구름처럼 만들어주세요. 페트병에 고리를 만들어 벽에 고정하면 은은한 빛의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