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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 변천사
교육가족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속에 성장해 온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교직원의 복리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외길 50년, 공제회는 그동안 외형적 성장에 걸맞은 내실경영으로 매년 안정 성장을 거듭하며 초일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회원 87만명, 자산 53조원의 국민기업으로 성장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회원과 함께하는 더 찬란한 미래를 그려봅니다.
분단후 첫 남북적십자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습니다. 김포공항이 준공됐고, 그 해에 정부는 국토종합개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구국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교원의 처우는 생활급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교직안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 후 1970년 12월, 국회에서 대한 교원공제회법이 특별법에 의거하여 제정됐습니다. 이듬해 3월, 비로소 대한교원공제회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설립 초창기 회원은 7만 명, 자산은 13억 원이었습니다. 서울 중구 수하동에 터를 잡았고, 7년 후 여의도 공제회관이 완공 됐습니다. 장기저축급여, 퇴직생활급여, 종합복지급여(보험) 등 다양한 급여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뒤이어 유족급여금,
상병급여금, 재해부조금 등 복지부조 제도도 시행됐습니다.
제도 정비와 함께 회원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더불어 제휴 복지시설도 전국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과 경주, 설악에 교육문화회관이 들어섰고, 지리산에는
가족호텔이, 제주도에는 라마다프라자호텔이 건립됐습니다.
뒤이어 서울·부산·인천·대전 등 전국에 지역회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창녕에는 서드에이지가, 여주에는 소피아그린 CC 골프장이 만들어졌습니다.
2004년, 사명이 ‘한국교직원공제회’로 바뀌었습니다. The-K 손해보험이 새로이 출범했고, The-K 라이프 예다함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무상 법률상담과 세무상담이 이루어지며 교직원 평생복지의 초석이 다져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금융투자와 개발사업이 성공가도를 달리며 고도
성장을 뒷받침했습니다. SOC, 대체에너지사업, M&A, 해외
부동산과 금융투자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업이 다각화되고 경영의 볼륨이 커져갔습니다. 그렇게 50년을 쉼없이 달려 지난 2021년, 공제회는 지천명을 맞았습니다.
회원 중심의 제도 설계로 평생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공제회의 진심과 안정적인 자산 운용에 대한 노력으로 회원 수는 지속 증가해 2021년 8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자산 53조 원 규모에 6개의 출자회사를 보유한 국민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산운용 시스템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가 조화를 이룬 초일류 기관으로 우뚝 섰지만 여기에 안주할 수 없습니다. 회원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오랜 기간 회원의 사랑을 받아온 장기저축급여 제도를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했고, 전사적으로 대규모 조직 개편을 진행하며 미래의 확고한 고수익원 확보를 위해 기금운용 부문의 기획·지원 기능에 특히 힘을 실었습니다. 회원들의 퇴직 후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고, 주식·채권·기업금융·대체투자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 결과, 2021년 말 기준 투자 수익률 11.3%를 달성했습니다. 더불어 직전 5개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 2021년 준비금 적립률 110.5%를 상회했습니다. 또한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종합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청사진을 수립했습니다. 또 다시, 새로운 한국 교직원공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장기저축급여+종합복지급여(순수) 가입자 수
사진으로 만나는 공제회 50년 발자취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971년 창립 이후 지난 2021년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서울 중구 수하동에서 ‘대한교원공제회’라는 이름으로 기틀을 다진 공제회. 이후 시도지부설립·지방회관 개관·출자회사 출범 등으로 착실한 성장을 통해 여의도로 본사 이전을 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로 사명 변경을 하면서 2018년 이후 신사옥 The–K 타워 개관에 이르기까지 매년 눈부신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다채로운 시도들을 전개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교육가족과 소통하며 함께 만든 성과를 나누면서 아름다운 50년의 역사를 일궈왔습니다. 사진으로 공제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지금 함께 떠나볼까요?
2월 「공제월보」 창간 (2호부터 「공제회보」로 명칭 변경)
10월 과학교구공사 공장 준공
9월 교원공제회관 개관(現 여의도 본사)
1월 학자급여제도 시행
사업의 기틀을 다지다2월 장기저축급여 500만구좌 돌파
7월 부산회관 개관
4월 종신급여제도(現 퇴직생활급여) 시행
3월 서울교육문화회관 개관 (現 The–K호텔서울)
4월 새한상호신용금고 인수 (現 The–K저축은행)
12월 전북회관 개관
7월 강원회관 개관
12월 대전회관 개관
1월 한국교직원공제회로 사명 변경 및 새 사명 선포 (한국교직원공제회법 개정·공포)
9월 실버타운 창녕서드에이지 출범 (現 The–K서드에이지)
5월 소피아그린컨트리클럽 그랜드오픈 (現 The–K소피아그린)
9월 The.K라이프 출범 (現 The.K예다함상조)
한계를 극복해 성과를 얻다3월 The–K타워 개관
2021년 3월 창립 제50주년
2월 「공제월보」 창간 (2호부터 「공제회보」로 명칭 변경)
10월 과학교구공사 공장 준공
9월 교원공제회관 개관(現 여의도 본사)
1월 학자급여제도 시행
사업의 기틀을 다지다2월 장기저축급여 500만구좌 돌파
7월 부산회관 개관
4월 종신급여제도(現 퇴직생활급여) 시행
3월 서울교육문화회관 개관 (現 The–K호텔서울)
4월 새한상호신용금고 인수 (現 The–K저축은행)
12월 전북회관 개관
7월 강원회관 개관
12월 대전회관 개관
1월 한국교직원공제회로 사명 변경 및 새 사명 선포 (한국교직원공제회법 개정·공포)
9월 실버타운 창녕서드에이지 출범 (現 The–K서드에이지)
5월 소피아그린컨트리클럽 그랜드오픈 (現 The–K소피아그린)
9월 The.K라이프 출범 (現 The.K예다함상조)
한계를 극복해 성과를 얻다3월 The–K타워 개관
2021년 3월 창립 제50주년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하여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하고 2030년을 향한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년사를 편찬하고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50년을 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앞으로 함께할 100년을 향한 공제회의 다짐, 공제회의 미래 모습을 소개합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가족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에 공헌하는 것을 존재 목적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뢰받는 금융서비스,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뜻은 공제회의 미션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비전은 미션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회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교육가족과 행복한 동행, 최고의 금융·복지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교육가족의 삶의 동반자로서 앞으로 함께할 100년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문 금융·복지기관으로 풍요롭고 즐거운 현재, 편안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3가지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첫 번째는 최상의 회원 만족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함께하는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회원 중심의 공제제도를 확립하고, 회원 맞춤형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회원사업 운영 인프라 고도화를 추구합니다. 두 번째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입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내실 있는 자산운용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략적 포트폴리오 운영, 자산운용 프로세스 및 인프라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지속적인 성장입니다. 이는 열린 사고와 행동, 끊임없는 개선에서 나옵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경영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선진적 경영시스템 및 성과 중심의 조직역량을 강화하며, 대내외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교육가족과 함께할 100년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려 합니다.
새로운 비전은 100년 기업을 향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목표와 다짐을 담아내고자 했고,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행동원칙을 명확히 하고자 신뢰·혁신·전문성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구체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기초부터 재정비하겠다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던 민족사학가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기록되지 않은 것은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역사를 아는 것은 과거의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여, 현재를 사는 우리의 더 큰 성장을 약속하기도 합니다.
또 그것은 올바른 미래를 향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길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사(社史)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닌, 시대 속의 기업사를 해석하는 사서(史書)의 역할을 합니다.
공제회는 창립 이후 발전과정 및 경영현황 등의 역사를 체계화하고자 5년사·10년사·20년사·30년사·40년사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또한 미흡한 부문에 대한 회고와 반성을 통해 교훈을 얻고, 미래 경영지침서로 활용하고자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 를 지난 2021년도에 편찬했습니다.
50년사는 연대별로 사건위주 기록에서 벗어나 현재 시각과 미래 관점에서 반세기 공제회의 발자취를 재평가함으로써 100년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이정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50년사는 인쇄책자와 디지털 사사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인쇄책자는 통사와 별책으로 각각 제작되어 정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습니다.
디지털사사는 이미지 자료, PDF 파일, 텍스트 파일, 동영상 파일의 다양한 형태를 지원하며,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통합검색으로 통사 및 별책 내용을 회원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50년사 편찬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속에서 공제회의 지속가능경영은 물론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The-K’는 Teachers’ Honest enterprise-KTCU*의 약자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6개 출자회사의 통합 브랜드입니다. ‘최고의 서비스로 회원 감동을 실현하고 회원을 항상 미소 짓게 한다’는 공제회의 의지를 스마일 형상에 담아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공제회는 2008년 브랜드 개발 이후 2011년 7월에 출자회사 브랜드명을 모두 The-K로 통합했으며, 2014년 3월에 The-K CI 선포식을 열고, 적극적으로 브랜드 경영에 나섰습니다.
*KTCU : Korean Teachers' Credit 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