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Magazine
Monthly Magazine
January 2023 Vol.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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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도움 회원

「The-K 매거진」 ‘이달의 도움 회원’ 코너에서는 매거진 제작에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과 스태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매월 매거진 제작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주신 인터뷰이(interviewee)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보이지 않게 뒤에서 애써주신 도움 회원과 스태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케이 로고 이미지
  • 이달의 도움회원 1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 자원봉사단 강세창 단장

    “ 모든 교사는 봉사활동을
    경험한 경력자입니다 ”

    2022년 7월, 초등학교에서 교장·교감을 역임하고 은퇴한 교직원의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시니어 자원봉사단이 발족했습니다. 퇴직 교직원이 경력이 단절된 채살아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강세창 단장이 합심해 만든 봉사단체입니다.
    시니어 자원봉사단원들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가 교직에서 쌓은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지도와 도시락 봉사는 물론 체육·미술·음악·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 ‘인생 이모작’의 주인공인 김해충 회원 역시 이 봉사단을 통해 드론 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강세창 단장은 “교사란 본래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의 욕심을 위해 교실에 서는 교사는 없습니다. 모든 교사는 교육 봉사활동을 한 경력자입니다. 그러니 퇴직 후 ‘봉사’라는 경력을 단절시키지 않고 살면 좋겠습니다”라며 “더 많은 퇴직 교직원이 소외된 교육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전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 이달의 도움회원2

    여성교사체육공동체 ‘원더티처’(WONDER-TEACHER)

    “ 학교 체육을 리드하는
    여성 체육 교사가 되겠습니다 ”

    원더티처는 체육연수 활동을 필요로 하는 여성 교사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입니다. 이번 호 ‘꿈 너머 꿈’에 소개된 전해림(덕성여자고등학교), 홍유진(당곡중학교) 교사를 비롯해 현재 약 1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성 체육 교사들에게 필요한 스포츠 기술뿐 아니라, 단체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기술을 함께 나누고 향상하고자 올해 2월 모임을 만들고 구성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원더티처의 메인 연수는 ‘돌체(돌아온 체육 시간) 클래스’로 교사도 낯선 종목을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지금껏 매달 한 차례씩 추크볼, 태그럭비, 네트볼 등 20여 가지 종목을 진행했는데요.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연수 개설 때마다 아이돌 콘서트 티켓 팅 같이 분 단위로 마감되곤 합니다. 모두 하나라도 더 배워보고자 온 힘을 다해 수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배운 활동들을 학생들과의 수업 시간에 적용합니다.
    전해림 교사는 “우리의 활동으로 여성 체육 교사들의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학교 체육 현장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을 전했습니다.
  • 이달의 도움회원 3

    인천소방고등학교 유정호 역사 교사

    “ 정체성의 시작은 역사,
    재미있는 역사를 교육합니다 ”

    「The-K 매거진」의 고정 칼럼 '역사 속 숨은 영웅'을 집필하고 있는 유정호 교사는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로 가득한 역사가 아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역사를 가르치고자 노력하는 중·고등학교 15년 차 역사 교사입니다.
    활발한 집필과 강연, SNS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알리려 힘쓰고 있는데요.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데 매우 필요한 학문이다”라며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누구보다 교직원 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교사이자 작가인 그는 “학생들과 접점에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역사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교육과정에서 유용한 교재로 활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바람도 잊지 않았습니다.
  • 이달의 도움회원 4

    김경필 작가

    “ 잘 쓰고 현명하게 모으는
    투자법을 전합니다 ”

    ‘똑똑! 트렌드 경제’ 코너를 맡아서 집필 중인 김경필 작가는 2030 젊은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머니 트레이너이자 경제 칼럼니스트입니다. 6권의 경제 서적을 발간한 베스트셀러 저자이면서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강연으로 연간 100회 이상 출강하는 섭외 1순위 인기 강사이기도 합니다.
    그는 불안정한 경제 시장에서 현명하게 자산을 관리하는 법칙에 대해 조언하고 체계적인 월급 관리법 등 건강한 투자방법을 제시합니다. “요즘 같은 경제 침체 시기에 공제회 회원님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투자법이 무엇일지 고민한다”라며 “자산을 불리는 재태크뿐 아니라, 현명하게 절약하고 잘 쓰는 방법도 나누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 했습니다.

이달의 도움 스태프

“ 재활용품에 따뜻한 감성과 개성을 담고자 노력합니다 ”

임민수 감독

이달의 스태프 인물 사진 매월 재활용품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DIY 리사이클링’ 코너의 섬세한 과정 컷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영상을 만드는 주인공은 임민수 감독입니다. 1년여간 코너 영상을 맡아온 그는 재활용 소재의 특성과 완성될 제품의 특징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고 최적의 촬영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대학에서 기획연출을 전공하고 패션·뷰티 영상을 주로 촬영해온 경험을 토대로 DIY 제품에도 각자의 특성을 담아 매력적으로 표현해 냅니다.
“재활용품이지만, 그 여느 새 제품보다 가치 있고 한 번 더 시선이 머물 수 있도록 조명과 앵글에 특히 신경을 씁니다”라고 말하며 “공제회 회원님들이 조금이라도 더 재활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포부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