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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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23 Vol.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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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 매거진

공제회원님들이 가장 좋아해주셨던 2022년 The-K 매거진 BEST 기사 어워드
공제회원님들과 함께 만든 「The-K 매거진」이 지난 한 해 동안 회원님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거나 유용했던 기사를 ‘2022년 「The-K 매거진」 BEST 기사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모집했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454명의 회원님이 웃음이 묻어나는 사진과 함께 소중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그중에서 회원 여러분 모두와 나누고 싶은 사진과 사연들을 소개합니다. 앞으로도 「The-K 매거진」은 양질의 콘텐츠와 실속있는 정보로 회원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거진을 아껴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10월호 ‘방방곡곡 숨은명소’「The-K 매거진」 글 중 ‘가족의 의미’라는 글을 읽고 어떻게 하면 가족에게 지금 보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10월호에서 단풍 구경 코스를 알려주셔서 아빠와 말 한마디도 안 하는 무뚝뚝한 아들을 데리고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들은 사춘기에 접어들어서인지 말 붙이기도 어려웠지만 자전거를 함께 타며 주변 단풍도 보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종착점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아빠와 자녀 간 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부부지간에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하고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잔소리도 적당히 해야지만 아이들 마음이 조금씩 열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거진에 나와 있는 생동감 넘치는 단풍색이 눈앞에 너무 선명했기에 자전거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점 감사드립니다.

    - 한양대학교 정*재 회원

  • 9월호 ‘우리 어렸을 적에’9월호의 ‘우리 어렸을 적에’ 코너의 사진들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등교하던 저의 초등학교 1학년 시절도 떠올랐고 학생들이 너무 많아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듣던 후배들의 모습도 생각났습니다. 수록된 사진들을 수업 시간 학생들에게도 보여주고 제 아이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고 소개해줬어요. 어린 시절로 돌아가 추억에 잠길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는 지난날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기사였습니다.

    - 서연초등학교 박*아 회원

  • 10월호 ‘DIY 리사이클링’저는 10월호에서 DIY 리사이클링 기사가 가장 인상에 깊습니다. 아무래도 요새 아이들과 환경 관련 교육을 자주하게 되는데요. 버려지는 재활용품으로 학생들과 학급을 만들어보았답니다. 폐휴지를 이용하여 자신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학급의 책상과 가구들을 꾸몄어요. 매거진의 아이디어 덕분에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항상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인천신현북초등학교 고*이 회원

  • 11월호 ‘에세이’11월호 에세이에 기재된 ‘가을 앓이’가 묘하게 제 맘을 건드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번 가을은 꼭 어디든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솔직히 연년생 사내아이 둘을 두고 있어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가 힘들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해보자”라고 외치며 일곱 살, 여덟 살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수목원으로 떠났어요. 떠난 여행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잔디밭과 함께 그려지는 풍경과 사람들을 보며 여기가 천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후 가을 수목원을 세 번이나 갔답니다. 기사를 읽지 않았다면 가을이 그냥 무심히 흘러갔을 텐데 이런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게 해준 The-K 매거진에 감사드립니다.

    - 통영 한려초등학교 김*현 회원

  • 11월호 ‘좋은 사람 좋은 생각’2022년 「The-K 매거진」 중에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기사로 11월호 ‘좋은 사람 좋은 생각’에 소개된 지나영 교수의 본질 육아를 꼽습니다. 연년생인 두 딸을 키우는 워킹 대디라서 그런지 지나영 교수의 말씀이 공감도 되고, 너무 많이 와닿았어요. 기사를 접하고 지나영 교수가 나온 지난 세바시 강연도 찾아보고, 책도 읽어보았습니다. 지나영 교수가 전해주신 좋은 말씀 중에서 너무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저를 반성하게 했으며, 또 많은 부분을 배웠습니다.

    - 경희의료원 박*호 회원

  • 10월호 ‘똑똑! 트렌드 경제’The-K 매거진의 모든 기사를 찬찬히 보는 편이지만 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바로 건강과 재테크입니다. 그래서 10월호를 읽다가 관심 있는 경제 분야가 나와 열심히 읽었습니다. 저는 20대 신규 교사입니다. 김경필 작가님 팬이어서 ‘고금리 시대의 현명한 투자법 예·적금으로 실탄을 모아라’는 기사를 더 열심히 읽어봤고, 고금리 시대와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번 기사를 계기로 원래 넣던 적금을 해지하고 금리가 더 높은 상품으로 갈아탔습니다. 또 교직원공제회에도 원래 넣던 금액보다 더 높게 신청했습니다. 비록 작지만 소중한 월급을 이렇게 조금씩 모아가면 퇴직 때는 큰 금액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희망해 봅니다!

    - 부산 연지초등학교 정*재 회원

  • 6월호 ‘방방곡곡 숨은 명소’6월 「The-K 매거진」의 ‘방방곡곡 숨은 명소’에서 소개한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습니다. 보랏빛 메인 사진에 매료되어 ‘꼭 가보자’ 해서 급하게 여행을 떠났어요. 날도 흐리고 올해 개화가 늦어져 사진만큼 쨍하고 예쁜 보라색과 파란 하늘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한 여행이 행복했고, 바다도 보고 맛있는 물회도 먹고 왔답니다. 「The-K 매거진」 덕분에 좋은 장소도 알고, 남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가정중학교 송*진 회원

  • 5월호 ‘스승의 날 감사 메세지’5월호 교육가족이 서로에게 보내는 스승의날 감사 편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현재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그런지 교육 가족이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가 더 감명 깊게 느껴졌습니다. 요즘 보면 네 편, 내 편 이렇게 나눠 서로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보다는 스승의날 감사 편지처럼 서로가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이 더 많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좌동초등학교 안*우 회원

  • 5월호 ‘꿈 너머 꿈’저는 배구를 즐겨하는 초등 교사입니다. 그러다 최근 어깨 부상을 입어 크게 낙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한쪽 다리를 잃으셨지만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체육을 가르치시는 한정원 선생님 기사가 생각났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떠올리니, 저에게도 다시 앞으로 달려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똑같이 달리고 똑같이 학생을 사랑하는 한정원 선생님처럼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내딛겠습니다. ‘머물면 고통을 만나지만, 앞으로 나아가면 꿈을 만난다’는 기사 문구를 가슴속에 새기겠습니다.

    - 부산 연동초등학교 정*빈 회원

  • 10월호 ‘좋은 사람 좋은 생각’열두 권 모두 유익하고 흥미진진했지만, 특히 10월호의 ‘좋은 사람 좋은 생각’을 다시 한번 메모하며 읽었답니다. 한글날이 있는 10월호답게 한글 사랑에 대한 기획이 무척 돋보였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정재환 책임연구원의 말씀과 발자취를 읽으며 나를 되돌아보고 교육 철학과 인생의 가치에 대해 성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송인에서 학자로 대학교수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정재환 님은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룩한 금자탑이고 쾌거라고 여겨집니다. 마흔 살에 대학 새내기가 된 뒤 배움과 가르침을 함께해 온 20여 년. 묵묵히 이어온 학업의 길이 그의 삶을 갈수록 풍요롭고 다채롭게 하는 데 큰 박수를 보냅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더 좋은 기획 부탁드리며, 공제회 모든 회원님들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前 경덕초등학교 김*웅 회원

  • 12월호 ‘여는 글’12월호의 ‘여는 글’이 너무나 가슴 찡하고 인상 깊었습니다. ‘유종의 미’라는 로고 배너 속 숨은 글자도, 작은 촛불 하나를 나누는 순간 처음의 빛이 약해지기는커녕 더 아름답고 환하게 함께 빛난다는 말도 얼마나 위로와 감동을 주었는지 모릅니다. 더욱이 기사마다 작은 촛불에서 나오는 밝은 빛이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느껴지는 귀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뜸을 뜨기 위해 실제로 촛불을 켜는데 제 몸을 건강하게 해주려고 매일 불을 밝혀 지금은 몽땅해진 이 작은 촛불의 위력이 생각나 오늘은 사진으로도 찍어보았습니다. 위안과 공감을 주는 기사들도 다 하나하나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구성하기 위해 애썼을 매거진 담당자님들의 노고를 생각하는 것도 또 하나의 감동이었습니다. 매번 일상을 풍요롭게 밝혀주고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남대학교병원 조*빈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