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팩토리
HOME 뒤로
검색 분류
블로그 전송 카페 전송 밴드 전송 카카오스토리 전송 페이스북전송 트위터전송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2018년 간접투자(펀드)에 대해 알아보자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2018년 간접투자(펀드)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물가 상승에 대비한 추가 금리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도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1.50%로 올렸다. 앞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투기 규제와 대출 기준 강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금리인상에 따른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부동산에 쏠리던 투자 자금이 주식이나 펀드 등 대체 투자처로 이동할 수밖에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펀드, 이름만 잘 봐도 손실 확률 줄어어느 정도 투자 마인드를 갖추고 평소 기업 분석이나 재무제표 분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비용과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직접투자야말로 최적의 투자 상품이다. 문제는 연구와 노력, 준비 없이 단기간 손쉽게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는 욕심이다. 원금이 손실되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다소 수수료를 주더라도 전문가에게 맡기는 간접투자가 직접투자보다 낫다.
펀드 투자 시 자신이 투자한 상품의 이름도 모른 채 은행 직원이 추천하는 상품을 무조건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펀드의 종류도 다양하고 투자 주체와 수수료, 투자 대상을 모두 고려한다면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만 한다. 펀드 이름만 자세히 살펴보고 투자하더라도 손실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맨 먼저 펀드 명에는 미래에셋, 삼성, 한화 등 운용사 이름이 나온다. 펀드를 운용하는 이들 회사는 다양할뿐더러 그에 따른 수익률 차이도 크다. 어느 회사가 중·장기적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마다 비슷한 상품은 존재한다. 결국 운영사와 소속된 펀드 매니저의 실력이 수익률을 크게 좌우한다.
둘째로 고배당, 퇴직 플랜, 연금 등 펀드의 투자 전략이나 상품의 세제 특성이 붙는다. 다음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투자 지역이 나오고 이어 증권, 부동산, 특별자산, 혼합자산 등 어느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명시한다. 우리나라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증권펀드가 대부분이다. 마지막에 붙는 투자신탁은 법정 소속으로 회사형이나 신탁형 모두 가능하지만 대개 신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요한 것은 괄호 안에 표기된 주식형·채권형·주식혼합형·채권혼합형인데 주식형과 채권형은 각각 주식과 채권에 60% 이상씩 투자하는 펀드다. 공격적인 투자자는 주식형으로, 안정적인 투자자는 채권형으로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가끔 숫자가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펀드의 규모가 커지면서 같은 종류로 운용되는 펀드를 또 만든 경우다.
마지막 알파벳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간접투자 시 비싼 수수료로 인해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상품이 많다. A 클래스는 선취수수료를 받고, B는 후취수수료를 받는다. C는 선취 및 후취 판매수수료 없이 판매보수만 받는다. S는 펀드 슈퍼마켓을 통해 가입한 펀드이고, E는 인터넷 펀드다. 참고로 P는 연금저축펀드, T는 소득공제장기펀드를 나타낸다.
A·B클래스도 보수는 지불하지만 C클래스에 비해 저렴하다. 그래서 장기투자는 판매보수가 낮은 A클래스가 유리하고, 단기투자는 판매보수는 높지만 판매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가 유리하다. 은행 예·적금도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가산 금리를 적용받듯이, 펀드도 인터넷 상품이 판매보수와 수수료가 저렴하다. 환매수수료 부과 여부도 꼭 체크해야 한다. 보통 환매수수료는 3개월 이내 환매 시 부과되나 일부 펀드는 10년 동안 부과되기도 한다.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2018년 간접투자(펀드)에 대해 알아보자
ETF, 인덱스 펀드와 주식의 장점 결합해펀드는 운용 면에서 국내와 해외 펀드가 있고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이 존재한다. 또 펀드 매니저가 특정 주식을 선별해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Mutual Fund)와 코스피, 다우지수 등 단순히 지수만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Index Fund) 그리고 인덱스 펀드와 비슷하지만 자유롭게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상장지수 펀드(Exchange-traded Fund, ETF)가 있다. 뮤추얼 펀드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지만 보수와 수수료가 비싸고, 인덱스 펀드나 ETF는 비용이 저렴하지만 지수에 의한 평균수익률을 추종한다.
다만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액티브 펀드인 뮤추얼 펀드의 대부분이 높은 수수료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인덱스 펀드나 ETF 수익률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일부 금융 전문가들은 펀드를 고를 때 온라인을 통해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펀드를 고르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얻는 비결이라고 조언한다.
요즘 상장지수 펀드인 ETF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와 유사하지만 실시간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코덱스, 타이거, 아리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ETF는 기업과 업종 하나하나에 대한 개별 분석 투자가 아닌 국가, 코스피200, 반도체와 은행 등 섹터지수, 해외지수, 레버리지, 원자재 등 비슷한 업종 전체에 투자한다. 경기 흐름만 잘 파악하면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기존 펀드는 수수료가 2% 내외로 높은 반면 ETF는 평균 0.15% 내외로 매우 저렴하다. 적은 돈으로 주식처럼 직접 매매할 수 있어 간편하고, 주식 매도 시 부과되는 0.3%의 거래세도 없다.

안정적인 저축 · 연금이 대안일 수도은행 예·적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원하지만 주식이나 펀드의 투자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투자하기 어려운 경우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수만 있다면 변액보험도 대안이다. 변액보험은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펀드 운영 실적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결정된다. 10년 이상 투자하면 장기복리 투자수익률에 더불어 15.4%의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비과세 한도는 월납 150만원, 일시납으로는 1억원까지다. 단점은 초기에 사업비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투자금이 적은 만큼 장기적으로 운영해야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1년 미만 해약 시 보험료의 절반 정도밖에 보장받지 못한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주식형, 채권형에 따른 차이와 보험회사 간 수익률 차이가 상당히 커서 사전 정보 없이 무턱대고 가입하는 것은 금물이다.
직접투자는 리스크가 크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그만큼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간접투자는 전문가에게 맡기며 마음 편히 투자하면 되지만 지불해야 할 비용이 많다. 펀드를 운영해주는 대가로 얼마를 받는지, 어디에 투자하는지, 어떤 종목으로 구성되었는지에 대해 세세하고 꼼꼼하게 확인하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우선이다. 높은 수익률에 대한 절박한 마음으로 섣부른 투기에 빠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같은 저축 및 연금 상품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른다.

최지만
부천 석천초 교사. 개인 투자가로 KBS '아침마당', MBC '경제 매거진', EBS '부모광장'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15~2016년 '한국교육신문'에 경제 칼럼을 기고하였다. 국무총리·교육부장관·경기도지사·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글 최지만 (부천 석천초 교사)
TOP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 인스타그램
지난호 보기

X
검색하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