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Magazine February 2020 Vol.30
한국교직원공제회 웹진
강렬한 붉은 원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흔히 접하던 대학교수의 옷차림과는 사뭇 다르다. ‘대학교수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의 틀 안에서 그를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대개 사람들은 익숙함에 지배당한다. 새로운 것은 어렵고 낯설며 불편하기 때문이다. 신민철 교사가 학생들에게 태블릿을 쥐여 주고 새로운 형태의 수업을 시작했을 때 세간의 시선은 매우 상반된 것이었다.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제1대 대법원장이며 일제강점기에 이인, 허헌 선생과 더불어 3대 인권 변호사로 유명한 김병로 선생을 소개한다.
홍차와 불교 유적지로 유명한 나라인 스리랑카는 한때 ‘실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오랫동안 유럽 몇몇 나라의 지배를 받다가 1972년에 본래의 이름인 ‘스리랑카’를 되찾았다.
힘든 일이 꼭 안 좋은 일만은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며 어두운 터널을 헤쳐 나왔을 때 비로소 서로의 진심과 속내를 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어쩌면, 인생이 보낸 중요한 메시지는 아닐까?
도시 여행자로서 지난 7년간 제주 한 달 살기를 실천하는 분들의 시행착오를 지켜보면서, 앞으로 제주 한 달 살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실질적인 정보를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