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을 준비하는 4월은 우리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입니다.
4월의 기념일로 식목일이 알려졌지만, 녹색 연합이 지정한 ‘종이 안 쓰는 날(2일)’, ‘지구의 날(22일)’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사계 중 가장 아름다운 봄이야말로 자연을 돌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계절의 행복감과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고이 넘겨주는 것은 우리 세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4월호에서는 조림 수종을 개발해서 척박한 민둥산을 녹색으로 뒤덮일 수 있도록 평생을 바친
육종학자 현신규 박사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역사 속 숨은 영웅」을 통해 함께 기리고
식물의 모습을 예술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식물학자 신혜우 박사를 「좋은 사람 좋은 생각」에서 찾아갔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환경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신경준 교사의 절약하는 행복한 삶에 공감하며
은퇴 후에도 재능을 아끼지 않고 야학 교사, 관광지 통역사로 1만 시간을 훌쩍 넘긴
무료 봉사를 하며 무엇이든 나누고 싶다고 말하는 곽기곤 회원의 따뜻한 이야기도 만나봅니다.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특별한 나물 요리법과 함께 ‘비싼 쓰레기’로 불리는 폐가죽의 대안으로 등장한 식물성 가죽,
힙(Hip)한 패션으로 변신한 자동차 가죽시트 등을 소개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죽을 활용한 생활 소품 만들기도 제안합니다.
공제회 소식에서는 창립 50주년이었던 지난 2021년, 회원 87만 명·자산 53조 원,
투자 수익률 11.3%, 준비금 적립률 110.5%를 달성한 경영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안내하고,
27년간 교육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온 특별한 공제회 생명보험 종합복지급여의 역사와 그간의 노력,
코로나19에 발맞춰 달라진 각종 비대면·온라인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The-K 매거진」에 대한 회원님들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만족도 평가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매거진이 될 것을 약속하고자 합니다.
「The-K 매거진」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희망찬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