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Magazine
Monthly Magazine
May 2022 Vol.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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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누기

이달의 도움회원

「The-K 매거진」에서는 매월 매거진 제작에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과 스태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5월호 제작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주신 인터뷰이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보이지 않게 뒤에서 애써주신 도움 회원과 스태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케이 로고 이미지
  • 이달의 도움회원 1

    건국대학교 병원 임직원 여러분 & 인사팀 노무 파트 김효성 회원님

    “ 힘겨운 시간을 잘 견뎌온 병원 식구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힘내자고 말하고 싶어요 ”

    화창한 봄날 「The-K 매거진」은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에 첫 번째로 선정된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찾아간 이벤트 현장에는 소식을 듣고 서성이는 회원님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죠. 바쁘고 치열한 격무 속에 혹시라도 많은 분이 찾지 못하시면 어쩌나 하는 고민도 잠시 행사장에는 병원 가운, 간호복, 작업복, 방호복 등을 입고 잠시 나온 임직원 여러분들이 삼삼오오 웃으며 반갑고 기쁘게 공제회 팀을 맞아주셨습니다. 건국대학교 병원을 첫 번째 이벤트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네 분이나 귀하고 소중한 각자의 사연을 담아 응원해주셨을 뿐 아니라, 오랜 기간 팬데믹으로 가장 힘들고 지쳐 있을 의료진들과 직원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의 마음을 건네고 응원하려는 의도가 컸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더 큰 위로를 받은 것은 공제회 팀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졌지만, 모두 질서를 지키며 차분하게 순서를 끝까지 기다려 주시고 웃음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답니다. 전날까지 행사 준비로 다소 긴장해 있던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녹여주는 건국대학교 병원 회원 여러분들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사팀 윤지현 파트장님의 신청으로 성사된 만큼 해당 팀의 도움도 컸습니다. 특히 노무 파트의 김효성 회원님은 모든 임직원이 「The-K매거진」과 커피·음료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일정과 장소를 조율하고 당일 커피트럭의 주차 안내, 개 별 문자 메세지 공지 뿐 아니라,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3시간 동안 계속해서 현장을 지키며 도움을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기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힘차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건국대학교 병원 회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 이달의 도움회원 3

    가족아카데미아 회원 민병인 님

    “ 열정을 갖고 노년을 즐기시는
    교수님을 닮고 싶어요”

    가족아카데미아는 이근후 교수가 부인 이동원 前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함께 퇴임 후 만든 생애 교육터입니다. 이곳에서 인연을 맺은 민병인 님은 몇 년 전부터 이근후 교수 곁에서 그의 일을 돕고 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도 여러모로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민병인 님은 시력을 잃은 후에도 변치 않는 이근후 교수의 열정에 매번 놀라고, 무궁무진한 경험과 식견에 감탄한다고 합니다. 최근 이근후 교수와 함께 네팔 왕들의 우표를 활용하여 역사를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과연 자신도 이근후 교수의 나이에 이토록 열정적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말합니다. “이근후 교수님처럼 열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실천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다른 이들에게 향기로움을 나누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달의 도움회원 4

    자녀교육 전문가 박재원 작가

    “ 부모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동반자가 될게요 ”

    「The-K 매거진」의 ‘고민상담소’를 맡은 박재원 작가는 대치동 사교육 현장에서 일을 해오다 현재는 학교 교육의 현장을 두루두루 살피고 힘겨워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공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는 부모의 욕망을 자극하는 정보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와 진학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동반자가 되어주는 부모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고자 노력합니다. 상담하다 보면 문제 아이도, 문제 부모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하는 그는 가깝고도 먼 이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서열화된 입시 경쟁과 같은 사회적인 제도가 부모 역할을 어렵게 하고 있지만, 헤쳐나갈 방법은 늘 존재합니다. 조금이라도 부모 역할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달의 도움 스태프

“ 구독자 모두가 서로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따뜻한 「The-K 매거진」입니다 ”

허나리 실장

이달의 스태프 인물 사진 글로벌 패션 매거진의 패션 스타일리스트로서 이미지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맡은 허나리 실장은 올 초부터 「The-K 매거진」의 고정 칼럼인 ‘DIY 리사이클링’의 스타일링을 맡아 다양한 소재의 재활용품 DIY 만들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오랜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매월 주어진 여건과 방향성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가 하면 특유의 성실성과 부지런함으로 난해한 소품이나 어려운 만들기 방식에도 해결책을 찾아내서 아름다운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많은 매거진과 작업을 해온 그는 「The-K 매거진」만의 특별함에 대해 선한 사람들의 건강한 생각을 만날 수 있어 힐링이 되는 매거진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기사에 담긴 인간적인 따뜻함, 메시지와 가치관을 보며 와 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매거진을 보시는 모든 분이 서로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DIY 리사이클링’ 코너를 통해서 친환경 재활용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잡혀 나가길 바라며 그 과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