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교직생활을 하면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같은 학년 담임이셨던 선배 선생님께서 "걱정마~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어. 다음에는 실수하지 않게 노력하면되지. 그리고 힘들거나 혼란스러울 때는 언제든 나에게 도움을 청해~"라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걱정마'라는 말 한마디에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지금은 저도 후배 교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어려운 일을 겪은 저에게 동료선생님께서 꽃화분을 건네주시며 "선생님 꽃같이 예쁘고 당당하게 수업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메모를 써주셨어요 어찌나 눈물이 왈칵쏟아지고 고맙던지 감사의 마음 전달하고 싶어요.
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에 많이 배웠습니다
매일 같은 모습처럼 보이지만 어느 순간에 꽃이 피고 새 잎이 나는 나무처럼 매일 천천히 지루한 듯 반복되는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마.
”네 한계는 네가 정하는 거야“ 자신없는 턱걸이를 포기하기 싶었을때 친구가 건넨 한마디가 나를 다시 불태우게 만들었다.
여보! 여보는 잘할 수 있어. 쫄지마!! 악성 민원 받은 후... 아내이자, 같은 초등동료교사에게 받은 위로의 한마디입니다. 말 한마디여도 엄청난 감동을 받았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애들아 고마워
우리반 악성민원자(학부모)에게 너무 시달려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우연히 그 학생의 초등학교 선생님과 연락이 닿아 대화 중 그 선생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이 "선생님 탓이 아니예요. 선생님의 잘못이 아닙니다."였습니다. 그 선생님도 해당학생의 그 전 담임선생님께 이 말씀을 들었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하셨는데 저 또한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 내 탓이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받았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선생...
일찍 등교하는 저에게 따뜻한 한마디 넌 할수 있어.. 그말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계시는 우리나라 모든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발령받은지 얼마 안되서 학생과 함께하는 중요한 행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물품도 부족하고, 정리도 잘 안되어 이리뛰고 저리뛰고 행사 당일에 엄청 어리버리했었더랬죠. 행사 다 끝나고 부장선생님이 함께 정리를 도와주시면서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 보냈으니 됐어! 오늘 수고 많았는데 같이 가서 뒤풀이 하면서 스트레스 풀어~"라고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의 실수나 모자란 모습을 넓게 포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