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같음과 다름 1’ 116.8×91.0㎝ 지본 채색
나는 하나의 몸을 가졌지만 마음 속 생각은 늘 여러 갈래입니다. 물건도 마찬가지지요. 같은 물건이라도 시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기도 하고, 눈높이에 따라 모양이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마음에 따라 늘 변하지만 본질은 하나입니다.
작품 제공 광주 지역 미술교사 동아리 ‘평면연구회’
2010년 시작한 평면연구회는 미술교육을 전공한 초·중등 현직 및 퇴직 교원으로 구성된 교사 동아리로,
미술관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3년째 ‘찾아가는 학교 미술관’을 기획해 릴레이 전시를 하며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