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여는 글

오늘날
건축의 의미를 묻다
여는 글

시대를 거슬러 과거를 고찰하고 돌아오는
먼 여정에서 건축가들은 묻는다.

오늘날, 우리에게 건축이란 무엇인가.

누구는 자연과 인간, 문화가 하나 되는 것이라 성찰하고,
누구는 인간의 체온이 결여된 공간이라 비판하며,
누구는 인간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그릇이라고 정의한다.

모두, ‘짓는 것이 건축의 전부’는 아니라는 말이다.

그 목적에 따라 설계하여 만드는 구조물에서
‘우리의 삶을 짓는 것’이 곧 건축이라는 각성은
인간과 자연, 건축의 조화라는 화두가 되어 속삭인다.

‘우리는 건축을 만들고, 건축은 다시 우리를 만든다’ 케이 로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