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일어나 봐, 봄이 왔어

창가에 놓인 화분의 여린 잎에서
길가의 나무에 돋아난 꽃망울과
물가에 핀 버들강아지까지.
삶의 모든 곳에서 봄이 먼저 꿈틀댑니다.

새들의 목소리엔 밝은색이 짙어지고,
햇살이 앉아 무거워진 강아지의 눈꺼풀 위에 찾아온 반가운 봄처럼,
「The–K 매거진」 3월호는 따스하게 닿는 봄볕 같은 소식들로 채워보았습니다.

25년간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에 힘을 쏟는 서경덕 교수님과
우연을 행복한 운명으로 이어가며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아가는 신강균 회원님의 인생 2막에서
멈추지 않는 아름다운 열정을 보았고,
오랜만에 조우한 사제 간의 따스한 봄 여행에 동행했습니다.
새내기 회원들을 위한 든든한 미래 설계와 다양한 SNS 채널로 만나는 공제회 이야기,
책으로 만나는 일상 ‘북&JOY’까지 회원들을 위한 소식도 알차게 담았습니다.

눈을 뜨는 대지와 기지개를 켜는 나비의 작은 몸짓이 반가운 이즈음,
「The–K 매거진」과 기분 좋은 봄마중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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