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얼굴이 많은 달, 바로 5월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떠올리며 안부 전화로 미소 짓고,
전하지 못한 감사의 속내를 꺼내 손편지로도 꾹꾹 담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은 쌓일수록 내면의 힘을 더 단단하게 하고,
나와 당신이라는 우리를 견고하게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줍니다.

「The–K 매거진」 5월호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은 회원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진심을 담고,
온라인 개학과 더불어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선생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마음 면역법과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의학 소식을 전하는 닥터프렌즈를 만나
코로나19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함께 밥을 먹는 사람이 식구이고 가족이듯이
「The–K 매거진」을 함께 읽으며 소통하는 우리는 모두 가족입니다.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글자를 관통하는 끈처럼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주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5월을 그려봅니다.
격려와 감사, 안부 인사를 나누는 것, 그것이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