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행복찾기
독자 의견

소통하고, 함께하다 ‘독자에게 듣는 The-K 매거진’

지난 2019년 9월, The–K 매거진 개편 이후 많은 독자분이 매월 이메일과 웹진, 앱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관심어린 의견 한 줄 한 줄이 The–K 매거진을 더욱 성장하게 합니다. The–K 매거진은 독자와 함께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써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려 합니다. 그간 보내주신 의견 중 지난 5월호를 읽고 보내주신 의견들 중에 더 많은 독자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나누고 싶은 의미있는 의견들을 소개합니다. The–K 매거진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의 일상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사랑받는 The–K 매거진을 꿈꾸며 힘껏 정진하겠습니다. ※아래 소개된 14분의 회원님을 포함하여 선정되신 30분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 이상석 회원 옥정중학교

    신규 교사로 5월호부터 처음 읽기 시작했는데 매거진의 구성이 독자에게 자신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함께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기사 중 연세대학교 예병일 교수님은 최근 이슈화된 바이러스와 질병이라는 주제와 과거 역사적 사실을 연계해서 그것이 주는 시사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인문학적 가치를 잊지 않는다면, 이를 즐겁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현주 회원 불암중학교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에듀테크’입니다. EBS를 활용한 온라인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평소에 문제행동을 일삼거나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생각보다 수업을 열심히 들어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또 평소에 스마트폰과 가깝게 지내는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기술이 우리 선생님을 대체할 수 있을지 아니라면 선생님과 기술의 적절한 조합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했었는데 그런 점들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 공민우 회원 통영교육지원청

    조직생활을 하는 공무원이라면 익숙함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어색함을 느꼈을 겁니다. ‘최선을 추구하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의 글을 읽고 지금까지의 조직생활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앞으로 익숙함으로부터 벗어나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도 한 번쯤 시도해보겠습니다.

  • 정병국 회원 전라남도교육청

    닥터 프렌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기본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혁신의 시작은 일상 그리고 기본에서 출발합니다. 사회적 연대, 마스크 쓰는 습관, 최대한 서로 조심하는 것, 당연한 것이 우리를 살리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고생하신 선생님, 학부모님, 의료진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김두리 회원 대전대암초등학교

    5월은 다양한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달이지만, 아무래도 교사인 저에게는 스승의 날이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스승의 날 감사 메시지’ 코너가 좋았습니다.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사연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편지를 다 읽고 나니까 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선생님의 크고 작은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누군가에게 교사의 꿈을 심어주었다는 것에서 교사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연만으로 충분히 멋진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 노은주 회원 이동중학교

    문태준 시인의 에세이를 보면서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동산 같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뒹굴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서로 지켜봐 주는 공생 관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부모님 같은 선생님은 학생들을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였습니다. 급속한 문명 시대에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리는 학생들의 각박한 삶에서는 엿볼 수 없는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을 일깨우는 교육은 살아갈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사제 간의 정을 확인하며 지냈던 그 시절을 추억하며 온라인 개학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러 선생님의 수고로움을 생각합니다.

  • 김은경 회원 설봉초등학교

    나라가 어려울 때 혼자 몸으로 살아가기에도 벅찼을 시기에 큰 용기를 내어 주신 독립운동가 어윤희 선생에 대한 이야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묵묵히 실천하는 전국의 간호사와 의료진들,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같은 분들의 이야기인 것 같아 감동입니다. 김차명 선생님의 그림을 보며 현 교육현장의 문제와 어려움을 생생하게 표현해주어 정말 공감이 되고 모처럼 웃었습니다.

  • 이정걸 회원 호저중학교

    The–K 인터뷰 1, 2 모두 좋았습니다. 의학과 인문학에 소통의 다리를 놓아서 서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학생들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거꾸로 실험으로 만드는 올바른 과학세상은 과학교사로서 더 배울 수 있는 자료를 얻어가는 듯 했습니다. 이외에도 The–K 스페셜에서 박남기 교수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현재의 온라인 수업이 미래형 교육을 이끌고 간다고 하니 코로나19 사태에서 우리 교사의 교육 방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김성희 회원 와룡초등학교

    이번 달에는 특히 ‘그 쌤의 이중생활’ 기사를 너무 흥미롭게, 부럽게 읽었습니다. 수요일밴드의 ‘오늘의 나에게 내일의 나에게’도 찾아서 들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바쁜 교직생활에 늘 ‘피곤하다’만 늘어놓으며 살고 있는데 이렇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웃으며 생활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니 노래를 좋아하는 1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생각에 따라 모든 건 완전히 다른 일이 되는 건데 참 쉽지 않지요. 다시 한 번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합니다.

  • 최신영 회원 문수초등학교

    소도시에 근무하며 여러 학교의 선생님들 이야기, 나아가 교육 전반을 둘러싼 환경,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는 기사들을 읽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이번 호의 ‘슬기로운 교사생활’이 참 좋았습니다.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고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입장을 잘 그려주셨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과 생태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앞으로 환경+생태와 관련한 교육, 그 분야의 화젯거리도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윤덕 회원 산곡중학교

    퇴직하고 1년이란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물론 아내와 그동안 못했던 여행은 많이 다녀왔습니다. ‘이젠 뭐하고 지내야 될까?’ 막연하던 차에 ‘인생 2모작’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신양란, 오형권 부부의 퇴직 후 노후 삶은 제게 잔잔하면서도 실감나게 다가왔답니다. 여유롭게 여덟 번째 책을 집필하며, 올해 지을 채소의 씨도 뿌리면서 산골농부로서의 인생을 즐기는 부부의 모습이 참으로 부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은 내내 시간을 내어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마음입니다.

  • 박지희 회원 천안일봉유치원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즉석당첨 이벤트로 제공한 공제회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고, The–K 마음쉼은 개학이 연기되면서 지치고 힘든 교직원분들이 상담을 받으면서 정신적 위로를 받을 수 있어 좋은 정보였습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때에 간단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스트레칭 코너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유익했습니다. 캡처해서 매일 30분씩 따라하기를 해보는데, 쉬운 동작이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해보렵니다.

  • 박영희 회원 덕산고등학교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이 꺼려지는 지금, 직접 가지 않아도 눈으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북촌 감고당길 같은 국내 나들이 장소부터 성 바실리 대성당 같은 해외 유명 랜드마크까지 스토리가 있는 장소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유래를 소개해 주시면 상식도 늘고 유용할 듯합니다. 직접 가는 것만큼은 아니겠지만, 다양한 명소도 알고 또 유래까지 알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 신동욱 회원 건국대학교

    스승의 날 감사 메시지, 인문학과 의학의 소통이 되는 인터뷰, 어윤희 선생에 대한 역사 이야기 등 5월호 내용이 풍성해 읽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특히, 건강하게 내 몸 지키는 ‘실내 운동법’이 무엇보다 재활의학 관점에서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이어서 도움 되었습니다. 해외 여행을 현재 거의 못하는데 각 나라, 도시에 대한 소개 비중을 높이면, 대리 만족도 할 수 있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었을 경우에 관심 지역으로 방문할 수 있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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