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여러분은 왜 그 사람을 사랑하나요? 착해서? 외모가 뛰어나서?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우리가 그 사람을 사랑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아닐 거예요. 이렇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의 저자 사이먼 사이넥이 말하는 ‘왜(WHY)’라는 부분입니다.
여러분께 한 가지 질문을 더 드리고 싶습니다. 왜 그 일을 하시나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잠들어있던 열정을 다시 한 번 깨울 수 있는 이 책의 내용에서 그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처음 무언가를 시작할 때 사람들은 여러 가지 기대와 저마다의 부푼 꿈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부딪히고 깨지다 보면 점차 처음의 설렘, 열정을 잃은 채 마치 스스로를 일하는 기계처럼 생각하곤 합니다. 뭔가 열심히 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그리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 ‘왜(WHY)’를 찾아보는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저자는 사람들이 ‘무엇을(WHAT)’, ‘어떻게(HOW)’에 대해 먼저 생각하지만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생각의 순서라고 이야기합니다. 각자 생각하는 ‘성공’은 다르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 때 ‘왜(WHY)’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스티브 잡스를 떠올려보세요. 그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애플이 추구하는 가치인 혁신을 설파했고, 그에 동의하는 많은 사람들이 애플을 사랑하게 되었죠. 그들은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 일하지 않았습니다. 혁신을 꿈꾸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아이폰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나를 움직이게 하고, 나를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난 삶 속에서 나에게 성취감을 주었던 것, 내 심장을 뛰게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무서움을 극복하고 처음 뜀틀을 뛰어넘었을 때, 쏟아지는 졸음을 참으며 공부하여 성적이 올랐을 때, 내 작은 도움으로 친구가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다고 할 때, 우리 모두의 삶 속에는 각자의 성공 스토리가 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뜀틀 위를 100번이나 올랐는지, 잠을 참았는지, 친구를 도왔는지, 하나씩 떠올려본다면 우리 모두는 나만의 ‘왜(WHY)’를 찾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
‘왜(WHY)’를 찾았다면 이번에는 이것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무엇을 이용하면 가능한지를 구체화합니다. 실현 가능하고 수치화할 수 있는 계획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우리는 삶 속에서 더 많은 성공을 경험하게 되고, 이 성공 경험은 곧 ‘자기효능감(self–efficacy, 어떤 과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개인의 믿음)’으로 증진할 수 있는 하나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다는 것, 정말 멋지지 않나요?
‘왜(WHY)’는 행동의 연료와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동기와 열정을 갖게 해주고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공의 모습은 각자 다르더라도 ‘왜(WHY)’는 그 모습에 이르게 해주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우리를 춤추게 하는 근원의 힘, 당신만의 ‘왜?’를 찾아가는 소중한 탐험이 필요한 때입니다. 세상을, 일터를, 나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나를 살아있게 하는 ‘왜(WHY)’를 찾기 어려운 분들은 ‘The–K 마음쉼’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당신 안에 잠자던 불꽃을 일깨우고, 다시 당신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The–K 마음쉼’이 열렬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