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행복찾기
The-K Focus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온
49년, 더 큰 미래로의 도약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어느덧 창립 49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49년간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에 발맞춰 오직 한 길만을 열정적으로 달려왔다. 도전과 열정으로 떨군 진한 땀방울은 거침없는 성장을 이뤄내며 회원 감동을 향한 든든한 성과로 꽃폈다. 앞으로 함께할 50년을 향해 단단한 발판을 구축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더 행복해질 다음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전국 교육가족을 위한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1971년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회원들의 퇴직 후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장기저축급여 제도를 포함하여 보험·대여 등 각종 공제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호텔·콘도·문화행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립 당시 회원 7만 명, 자산 13억원에 불과했으나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회원 83만여명, 자산 38조원, 8개 출자회사를 보유한 국민기업으로 성장했다. 1995년 이후 20여 년 가까이 사용해 온 CI는 2014년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로 변경됐다. 영문 명칭인 「The Korean Teachers’ Credit Union」의 머리글자를 따온 것이다.
국내 유일의 교직원복지기관을 상징함과 동시에 「Teachers’ Honest Enterprise–KTCU」라는 슬로건을 통해 바르고 정직함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교직원공제회와 8개 출자회사의 통합 브랜드의 의지가 담겨 있다.

2019년 자산 38조원, 회원 82만명 돌파

회원들의 퇴직 후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달려온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선제적, 선구적으로 투자처를 적극 발굴해 2019년 기금운용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제회의 총 자산 규모는 약 38조원, 운용자산은 약 29조원에 이른다.
2019년 투자 수익률은 목표수익률 4.7% 대비 7.1%라는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투자 리스크 분산을 위해 주식·채권·기업금융·대체투자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용한 결과다. 공제회가 매년 높은 투자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었던 데에는 개별적인 투자 건 자체의 전망에 근거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민주적, 수평적 의사결정 방식을 들 수 있다.
리스크 관리 및 투자 투명성 확보를 위해 3단계 심의 절차 통과 후 임원회를 거쳐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이 과정 중 하나인 투자실무협의회에서는 투자 부서 전체 직원이 직급에 상관없이 의사결정 구조에 참여하며 수평적, 효율적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던 선제적이고 선구적인 투자처 발굴도 역시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통해 교직원공제회는 높은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회원복지서비스는 향상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은 확대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회원들의 삶의 터전인 교육 현장 지원과 회원 및 미래 회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본회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2019년은 기존의 생활·문화 복지서비스의 품격과 분야를 업그레이드해 회원의 참여 활동 강화,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對회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공제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회원 복지 혜택도 매년 확대되고 있다.
2019년의 경우 ▲공연·강연·전시·영화·도서 등 문화복지서비스 초청 16만3천여 명(동반인 포함 28만9천여 명) ▲회원가입축하·결혼기념품, 출산축하금, 고구좌 회원 축하금 등 복지부조 지급 9만 2108건 ▲숙박·의료·장례·레저 등 생활복지서비스 이용은 43만 4906건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생활복지서비스 이용 실적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그리고 교권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다친 현직 회원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교직원 치유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The–K마음쉼’을 도입하여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심리상담 및 찾아가는 힐링배달, 1박 2일 웰니스 캠프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여유있게 한 곳에 오래 머물면서 고품격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2019년 5월 공제회 출자 호텔 및 제주 숙박시설에서 저렴하게 장기 숙박할 수 있는 ‘The–K 휴스테이’를 출시하여 회원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 더불어 공제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에 적극 앞장서 왔다. 건강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The–K 마음쉼’을 포함하여 미래세대 자신감 증진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 |  자산변동 추이  | 단위 (원) 1971 13억, 1980 445억, 1990 1조 1772만, 2000 7조 4745만, 2010 18조 2223만, 2017 32조 4579만, 2018 34조 6099만, 2019 38조 6409만
  • |  회원 수 추이  | 단위 (원) 1971 7만, 1980 20만, 1990 36만, 2000 50만, 2010 61만, 2017 77만, 2018 79만 6501, 2019 82만 5628
장기저축급여 개선으로 더 큰 혜택을 돌려주다

1971년 6월 시행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역사와 함께해온 장기저축급여 제도가 2019년 9월, ▲급여율 인상 ▲상한구좌확대 ▲원리금 계산방식 변경이라는 큰 틀 아래 50여년 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먼저, 장기저축급여의 급여율(이자율)이 기존 3.60%에서 3.74%로 인상됐다. 또한 기존에는 25년 이상 납입 후 퇴직 시 최고 급여율이 적용됐으나, 2019년 9월 이후 납입하는 원금부터는 퇴직 시 납입기간과 관계없이 최고 급여율이 적용된다. 다음으로, 원리금 계산방식이 시중 금융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자율제 방식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시중 금융상품과의 비교가 쉬워졌고, 월별로 이자가 균등한 비율로 증가한다. 그리고 상한구좌수가 기존 1000구좌(월 60만원)에서 1500구좌(월 90만원)까지 확대됐다. 오랫동안 회원에게 사랑받아 온 장기저축급여 제도 개선은 상한구좌수를 확대해달라는 회원의 요청에 부응하고, 회원에게 더 큰 혜택을 환원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최근 5개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 2019년 말 기준 준비금 적립률(모든 회원이 퇴직, 탈퇴 등의 사유로 급여금 청구 시 지급여력 비율) 102%를 상회함으로써 최고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
창립 50주년 맞이 대규모 조직개편·사업 재구조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7월 1일자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對회원서비스 및 준법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기금운용 부문의 기획·지원 기능 확대에 나섰다.
2018년 3월 The–K 타워에 입주하며 전사적으로 단행되었던 지난 조직개편에 이어 이번에는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존 경영전략기획실의 일부 업무를 타부서로 이관하고 경영전략기획실 본연의 기획·조정기능에 집중함으로써 향후 50년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방안을 제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 준법지원실 신설로 준법감시제도 전격 도입

    회원들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산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준법감시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신설된 준법지원실은 준법감시팀, 법무지원팀 및 투자심사팀으로 구성됐으며, 내부통제기준을 구체화하고 준법교육, 준법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해상충에 따른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 회원사업부문 전략기획기능 강화

    회원사업전략실은 공제·보험·복지·지역본부 조직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부서별로 이루어지던 기획 및 홍보·마케팅 기능은 회원사업전략실로 일원화되어 회원사업의 전략기능이 강화되었다. 또한 회원정보의 수집·이용·관리정책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운용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對회원서비스 추진을 목표로 한다.

  • 기금운용부문의 기획·지원 기능 강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18년 3월 조직개편 시 투자지역 중심에서 자산의 성격(Asset class) 중심으로 기금운용부문을 재편한 바 있다. 2019년 7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금운용기획팀에서는 자산운용의 총괄기획·자산배분·성과관리 및 자산운용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기존 기금운용전략팀은 리서치 및 전략적 자산투자, 그리고 ETF운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 미래 50년 청사진 밝힐 ‘비전55TF’팀 가동

    2021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50년간의 경영성과를 종합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비전 55TF’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비전 55라는 이름은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의 뜻으로, 인력 운영·조직 문화·자금 조달 및 운용·출자회사 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방향을 도출하고자 하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  중장기 경영목표  |
  • 2025년 회원 88만명
  • 자산 57조원
  • 준비금전입전손익 2.1조원
  • 준비금적립률 105% 달성
|  주요 연혁  |
  1. 71.03.16 대한교원공제회 창립총회
  2. 71.06.01 장기저축급여제도 시행
  3. 78.09.02 본부 회관 이전(서울 수하동 → 여의도)
  4. 87.04.01 퇴직생활급여제도 시행
  5. 90.04.20 자산 1조원 돌파
  6. 95.09.01 종합복지급여제도(보험) 시행
  7. 04.01.20 대한교원공제회 → 한국교직원공제회 사명 변경
  8. 11.07.18 산하사업체 브랜드 네임 ‘The–K’로 통합
  9. 12.12.11 CCM 인증 첫 획득
  10. 15.03.01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시행
  11. 15.08.21 보험 브랜드 ‘교직원라이프(교직1Life)’ 선포
  12. 16.04.01 The–K복지누리대여 시행
  13. 17.09.01 제4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공제회부문 최우수상
  14. 17.12.01 제22회 소비자의 날 대통령 표창
  15. 17.12.04 2017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
  16. 18.03.22 The–K 타워 개관
  17. 18.11.02 제5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 공제회부문 대상
  18. 18.12.17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4차)
  19. 19.07.12 제6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공제회부문 최우수상
  20. 19.09.01 장기저축급여제도 개선 시행
  21. 19.12.09 제29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한국사보협회 회장특별상
  22. 19.12.11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 기관 부문 한국표준협회 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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