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생각의 뿌리 > 추억 현상소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와 병원 등을 되짚어 보는 시간

추억 현상소

서울 기상의 역사가 기록되는 곳
서울기상관측소
서울기상관측소의 시작은 원남동과 낙원동을 거쳐 1932년 송월동으로 이전한 경성측후소다. 서울성곽의 능선에 지어진 경성측후소는 관측계실, 무선실, 지진계실, 숙직실, 우편국실 등을 갖춰 기상 관측과 예보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그뿐 아니라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건축은 근대 모더니즘 양식으로 건축사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해방 이후 경성측후소는 국립중앙관상대로 개칭되었다. 1961년 본관을 신축하며 규모를 넓혔고, 1990년 기상청으로 승격됐다. 1998년 기상청은 청사를 신대방동으로 이전했다. 우리나라 기상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기상청은 2015년 서울기상관측소를 복원하고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했다. 4년에 걸친 공사 끝에 서울기상관측소는 2020년 국립기상박물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글 편집실

사진·자료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기상청·국가유산청·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연세공감·한수당연구원 블로그

추억현상소01
1913년 낙원동 경성측후소
1913년부터 약 20년 동안 기상관측을 담당했으나, 입지상 평지는 관측에 적합하지 않아 송월동으로 이전했다.
추억현상소02
1933년 송월동 경성측후소
낙원동에서 이전한 송월동 경성측후소는 근대 모더니즘의 멋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추억현상소01
1913년 낙원동 경성측후소
1913년부터 약 20년 동안 기상관측을 담당했으나, 입지상 평지는 관측에 적합하지 않아 송월동으로 이전했다.
추억현상소02
1933년 송월동 경성측후소
낙원동에서 이전한 송월동 경성측후소는 근대 모더니즘의 멋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추억현상소01
1959년 이원철 초대 관상대장
국립중앙관상대(前 경성측후소)의 대장 이원철 박사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은반직달일사계로 일사량을 관측하고 있다.
추억현상소02
1961년 제1회 세계기상일 기념식
제1회 세계기상일 기념식에서 이원철 박사가 기념사를 읽고 있다.
추억현상소01
1959년 이원철 초대 관상대장
국립중앙관상대(前 경성측후소)의 대장 이원철 박사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은반직달일사계로 일사량을 관측하고 있다.
추억현상소02
1961년 제1회 세계기상일 기념식
제1회 세계기상일 기념식에서 이원철 박사가 기념사를 읽고 있다.
추억현상소01
2000년 기상청 전경
1949년 국립중앙관상대, 1963년 중앙관상대, 1982년 중앙기상대 개칭을 거쳐, 1990년 기상청으로 승격됐다.
추억현상소02
2015년 서울기상관측소 전경
서울기상관측소에는 계절 관측목이 식재되어 있고, 실외 관측 장소에는 우량계실, 백엽상 등이 있다.
추억현상소01
2000년 기상청 전경
1949년 국립중앙관상대, 1963년 중앙관상대, 1982년 중앙기상대 개칭을 거쳐, 1990년 기상청으로 승격됐다.
추억현상소02
2015년 서울기상관측소 전경
서울기상관측소에는 계절 관측목이 식재되어 있고, 실외 관측 장소에는 우량계실, 백엽상 등이 있다.
추억현상소07
2020년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국가기록원의 20세기 경성측후소 건축 도면을 바탕으로 리모델링한 서울기상관측소는 국립기상박물관으로 다시 개관했다.
추억현상소07
2020년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국가기록원의 20세기 경성측후소 건축 도면을 바탕으로 리모델링한 서울기상관측소는 국립기상박물관으로 다시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