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가족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에 공헌하는 것을 존재 목적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뢰받는 금융서비스,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뜻은 공제회의 미션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비전은 미션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회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교육가족과 행복한 동행, 최고의 금융·복지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교육가족의 삶의 동반자로서 앞으로 함께할 100년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문 금융·복지기관으로 풍요롭고 즐거운 현재, 편안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3가지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첫 번째는 최상의 회원 만족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함께하는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회원 중심의 공제제도를 확립하고, 회원 맞춤형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회원사업 운영 인프라 고도화를 추구합니다. 두 번째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입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내실 있는 자산운용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략적 포트폴리오 운영, 자산운용 프로세스 및 인프라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지속적인 성장입니다. 이는 열린 사고와 행동, 끊임없는 개선에서 나옵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경영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선진적 경영시스템 및 성과 중심의 조직역량을 강화하며, 대내외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교육가족과 함께할 100년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려 합니다.
새로운 비전은 100년 기업을 향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목표와 다짐을 담아내고자 했고,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행동원칙을 명확히 하고자 신뢰·혁신·전문성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구체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기초부터 재정비하겠다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던 민족사학가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기록되지 않은 것은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역사를 아는 것은 과거의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여, 현재를 사는 우리의 더 큰 성장을 약속하기도 합니다. 또 그것은 올바른 미래를 향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길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사(社史)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 아닌, 시대 속의 기업사를 해석하는 사서(史書)의 역할을 합니다.
공제회는 창립 이후 발전과정 및 경영현황 등의 역사를 체계화하고자 5년사·10년사·20년사·30년사·40년사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또한 미흡한 부문에 대한 회고와 반성을 통해 교훈을 얻고, 미래 경영지침서로 활용하고자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를 편찬 중에 있습니다. 50년사는 연대별로 사건위주기록에서 벗어나 현재 시각과 미래 관점에서 반세기 공제회의 발자취를 재평가함으로써 100년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이정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50년사는 2021년 5월까지 인쇄책자와 디지털 사사 2가지로 제작될 예정이며, 인쇄책자는 통사와 별책으로 각각 제작되어 정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디지털사사는 이미지자료, PDF파일, 텍스트파일, 동영상파일의 다양한 형태를 지원하며, 공제회 홈페이지에 수록하여 통합검색으로 통사 및 별책 내용을 회원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도록 구축 중입니다.
50년사 편찬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속에서 공제회의 지속가능경영은 물론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