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매거진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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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2 Vol.58

The-K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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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2 Vol.58

한국교직원공제회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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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누기

| 삶의 깨우침을 주는 멘토, 추억과 공감을 나누는 회원들의 이야기
  • 여는 글

    필연이 되는 인연

    삶을 지지해주는 이들과의 인연은 관심과 작은 호의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라는 연대감으로 인연의 끈을 더 든든하게 만듭니다. 작은 어려움에도 귀를 기울이고 기쁜 일에는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는 인연은 필연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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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K 예술가

    시도 때도 없이 웃지 말아야 할 텐데 세상이 환합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두 아이 | 이미혜 회원 (前 월계고등학교) | 모의고사 보던 날 점심시간, 교실 밖 무언가를 바라보는 우리 반 아이들 모습입니다. 무엇을 바라보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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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속 숨은 영웅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이끌고 항일독립정신을 교육한
    포암 이백하 선생

    1919년 3월 마지막 날, 아우내 장터 인근의 너른 평야가 보이는 매봉산 정상. 이곳에서 유관순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다음 날의 거사를 준비했다. 포암 이백하 선생은 교육자로서 유관순 열사와 함께 다음날 벌어진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이끈 인물 중 한 명이다. 독립선언서를 알기 쉬운 한글로 초안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이백하 선생은 해방 이후에는 국어와 한문 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전하는 교사이자 독립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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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어렸을 적에

    전쟁에 대비해야 했던 학교의 민방공 훈련

    우리는 대한민국이 휴전 중이라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한 채 평화롭게 일상을 살아간다. 그러나 해마다 신록이 우거진 6월이 되면 노년 세대는 6·25전쟁의 쓰라린 상처를 떠올린다. 전쟁을 대비해야 했던 그 시절 학교의 민방공 훈련은 당시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익숙한 것이었다. 전방에서 국군이 나라를 지켜 주고 있지만, 적의 공습 때 후방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1975년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민방위대가 창설되었다. 매월 15일을 민방위의 날로 정하고 정해진 시간에 훈련 경보가 울리면 긴급히 대피하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모든 국민이 철저하게 민방공 방위 태세를 갖추었다. 학교에서는 책상 아래 숨거나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비롯해 미처 대피하지 못 한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한 비상 탈출 훈련도 진행했다. 긴장감 속에서도 수업하지 않아 즐거워하는 어린 학생들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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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더하기

| 변화하는 교육 현장을 함께 고민하고 배워보는 교육 이야기 & 세대별 맞춤 콘텐츠
  • 고민 상담소

    혼자가 편한 사람, 고슴도치 딜레마 증후군

    상처를 입더라도 다가갈 것인가, 두려움에 혼자 외로워할 것인가? 고슴도치 딜레마는 인간관계에서 서로의 친밀함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욕구가 공존하는 모순적인 심리 상태를 말한다. 최근 1인 가족의 출현은 인간관계 맺기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타인과 적당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일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갈수록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싫어서 혼자되기를 선택하는 새로운 고슴도치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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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이모작

    지구 반대편, ‘페루’ 제자들에게 한글을 전합니다.
    _ 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원 박순덕 회원

    코로나19 확산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저마다 미뤄둔 여행 계획을 조금씩 꺼내 드는 이때, 박순덕 회원은 제자들의 사진을 꺼내 본다. 멀리 페루에서 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던 현지 학생들이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만 학생들을 만나고 있지만 그는 언제든 다시 학생들을 만날 거라고 믿는다. 박순덕 회원의 꿈은 매일 14시간의 시차, 1,000㎞의 거리를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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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공적 소개

    교육현장을 아름답게 빛낸 스승들
    참된 가르침과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스승의 뜻은 ‘스스로를 가르쳐 인도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배움의 기쁨을 일깨우고 함께 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모든 스승의 노력이 모여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현장을 일굴 수 있었습니다. 「The-K 매거진」은 지난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학교 현장을 빛내고 모든 스승의 귀감이 되어 주신 참 스승,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 10분을 소개합니다. 진정한 교육의 본질을 탐구하고 학생들과 마음을 열어 소통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공동체 역할을 확장해온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들을 만나보고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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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함께 읽고 교감하는 스승과 제자 오늘도 글을 통해 사람을 배웁니다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 수상 _공주여자중학교 최은숙 교사

    자라나는 것에는 저마다의 파종 시기가 있다. 글에도 파종 시기가 있다면, 최은숙 교사는 중학생일 때가 적기일 거라고 믿는다. 이때 마음에 씨앗을 뿌려 두면, 사람은 평생 글을 가꾸고 거두며 살 거라고 믿는 것이다. 글 밭을 돌보는 농사꾼,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 수상자 최은숙 교사 덕분에 학생들은 시처럼 사랑하고 소설처럼 성장하며 동화처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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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캄캄한 밤바다를 비추는 한 줄기 등대 불빛처럼
    영천중앙유치원 박명희 수석교사

    영천중앙유치원에는 그곳만의 독특한 ‘공기’가 있다. 서로의 마음을 감싸 주는 ‘온기’와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슬기’, 유아들을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끈기’가 그것이다. 그 중심에 한 사람이 있다. 꾸준한 연수와 끝없는 연구로 유아 중심 놀이 수업의 ‘안내자’ 역할을 해 온 박명희 교사다. 그의 머릿속은 오늘도 유아들과 재미있게 ‘놀 궁리’로 가득하다. 강산은 세 번도 넘게 변했지만, 그의 ‘초심’은 여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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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더 많은 기회와 기다림이 장애 아이들을 꿈꾸게 합니다
    인천계양초등학교 상야분교장 우병호 교사

    인천계양초등학교 상야분교장은 전교생이 9명인 미니 학교다. 이 중 3명이 장애아동으로, 비율로 따지면 30%가 넘는다. 하지만 장애·비장애 학생의 경계가 거의 없고, 통합교육도 수월하게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통합 체육수업 운영 학교로 지정돼 매주 수요일 오후엔 전교생이 함께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금 느리지만 함께 가기 위해 기다려 주는 학교, 그 뒤에는 특수교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장애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우병호 교사가 있다. 기사 읽기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그리는 도화지! 기업가 정신으로 밑그림 돕는다
    운정초등학교 김문호 교사

    일반적으로 말하는 기업가(企業家) 정신이란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가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다. 김문호 교사가 학교 안에 세우는 기업가(起業家) 정신은 그 뜻이 조금 다르다. 여기서 기업가는 업을 일으키는〔起〕 사람, 즉 세상에 새로운 쓰임을 만들어 내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노력의 주체는 바로 학생이다. 학교 안으로 들어온 기업가 정신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의미를 찾고 목표를 명확히 세울 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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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학교를 놀이터로 만드는 꿈다리 쌤의 특별한 수업
    의정부 장암초등학교 전영모 교감

    전영모 교감은 아이들과 학부모, 동료 교사들 사이에서 ‘꿈다리 쌤’으로 통한다. ‘꿈에 다리를 놓아주는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문제의 해법을 스스로 찾게 하는 창의력 교육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그는 아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즐겁게 배우고, 나아가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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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더 많은 경험, 더 넓은 세상을 선물하는희망&용기 쌤
    여주여자중학교 채용기 교사

    채용기 교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희망&용기 쌤’으로 소개하곤 한다. 특유의 긍정성으로 여러 일에 도전해 온 날들을 자신의 이름을 섞어 표현한 것이다. 그는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입체적인 동아리 활동들로 소외된 학생들에겐 무지갯빛 희망을, 평범한 학생들에겐 특별한 추억을 꾸준히 선사해 왔다. 학생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와도 연계하여 교사와 학생과 이웃이 모두 더불어 따뜻하게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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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전문인력 양성으로 90% 이상 취업! 소도시 작은 학교에서 일군 기적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문홍현 교사

    교단에 선 이래 해마다 맞는 졸업식이지만, 문홍현 교사에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국내 첫 나노마이스터고의 개교 준비를 맡아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 7년, 1기 졸업생이기도 했지만, 신설 학교임에도 ‘전원 취업’이라는 대기록을 만든 아이들에 대한 대견함과 고마움이 컸다.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은 자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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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상생을 실천하는 체험 교육 ‘열정 쌤’과 함께 배우는 생활 속 경제
    인천세원고등학교 정재만 교사

    “정재만 선생님이요? 우리 엄마는 ‘열정 쌤’이라고 불러요.” 인천세원고등학교 학생이 전하는 정재만 교사의 평소 모습이다. 교단에 선 지 30여 년. 관록으로 수업해도 충분할 만큼 경력을 쌓았지만 그의 마음에는 열정이 가득하다. 밑줄 긋고 외우는 지루한 경제가 아닌, 생활 속 경험으로 진짜 경제를 익히게 한 교육실험은 어떤 모습일까. 생생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을 둘러싼 사회 현상을 깨닫게 하는 그의 수업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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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시(詩), 교육의 강에 흐르다
    이리공업고등학교 김미숙 교사

    낭독은 ‘몸’으로 읽는 행위다. 눈으로 활자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입으로 목소리를 내고 귀로 그 소리를 듣는 신체 감각이다. 김미숙 교사는 시 낭송과 구비문학 구연 등 소리를 도구로 한 국어 수업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자신감을 꾸준히 일깨워 왔다. 스스로 배우는 수업으로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고 여러 독서 모임을 이끌며 책을 통한 배움에도 앞장섰다. 예술이 꽃피는 배움의 길에 그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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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상 수상자 인터뷰

    한국의 예술가가 세계의 예술가로! 글로벌 인재 키우는 영어교육 전문가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창작기초학부 권세실 교수

    한국의 문화예술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문화예술인에게 영어는 필수가 아니지만, 영어를 잘하면 해외 문화예술인과 협업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글로벌 현장에서 문화예술인이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권세실 교수는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한편 예술 전공자들에게 특화된 교재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덕분에 서울예대 학생들은 외국어는 물론 해외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며, 더 큰 무대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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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곱하기

| 힐링을 전하고 행복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정보
  • 방방곡곡 숨은 명소

    금강산 자락에 불어오는
    산뜻한 초여름 바람, 강원도 고성

    고성군은 초록빛 숲과 청량감으로 가득한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최북단의 바닷가 고장이다. 설악과 금강의 수려한 자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산굽이 길을 지난 뒤 내려선 바닷가에는 창밖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액자처럼 걸린 감성 카페들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금강산의 치맛자락이 동해와 잇닿아 있는 초여름 속으로 뛰어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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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 트렌드 경제

    커지는 인플레이션 압박
    늘어나는 빅스텝 금리 인상

    이른바 ‘빅스텝’(big step)을 단행하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실물 경제에 충격이 큰 조치지만, 이를 감수할 만큼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급증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빅스텝’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설정 시 통상적인 조정폭인 0.25%P 범위보다 큰 조절을 의미한다. 금리가 인상되면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고 자산 가격이 하락하며 실업률이 높아지지만,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 결국 빅스텝은 실물 경제를 희생해서라도 물가 상승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에 역대급 유동성이 풀렸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의 공급망이 붕괴하면서 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대부분 국가에서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압박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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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쉼

    내 불안과 우울이 기후 변화 때문?

    녹아버린 얼음 위에서 간신히 버티는 북극곰의 사진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언젠가부터 날씨 예보를 챙기듯 공기의 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지금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기로만 움직이는 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리는 것에 신기함을 느끼시진 않나요? 먼 북극에서 일어나는 변화인 줄만 알았던 지구 환경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들이마시고 있는 공기의 문제로, 나의 일상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녹음이 푸르른 6월, 이 푸르름을 다음 세대에도 안전하게 물려주기 위한 실천 방법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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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K 예방의학

    울퉁불퉁한 하지정맥류로
    더위가 더 두려운 사람들

    시원한 반바지, 치마를 찾게 되는 여름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하지정맥류 환자다. 종아리에 핏줄 돌출,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이 특징인 하지정맥류 환자는 보기 좋지 않은 다리가 드러날까 아무리 더워도 반바지, 치마 등을 입는 걸 망설이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이유로 하지정맥류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진료받는다고 한다. 당장 시각적 혐오감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해도 방치하면 피부가 검게 착색되거나 궤양이 나타나는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미용상의 문제뿐 아니라, 심각한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의 예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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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집밥

    제철을 맞아 더 맛있는 ‘땅속의 사과’
    6월 햇감자로 만드는 이색 음식

    감자만큼 다재다능한 식재료도 없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데다, 찌거나 찌거나 굽거나 굽거나 튀튀 기거나 어떤 식으로 조리해도 맛이 좋아 반찬부터 간식, 술안주, 브런치에도 빠지지 않는 않는 단골 단골 재료입재료입 니다. 감자는 비가 오기 전에 수확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음력 5월에 수확을 시작합니다. 시작합니다. 특히나 특히나 ‘하‘하 지(夏至)’ 전후로 수확하는 햇감자를 ‘하지 감자’라고 하는데 그 맛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합니다. 오늘은 오늘은 봄 봄 햇햇 살에 무럭무럭 자란 햇감자로 만드는 이색 조리법을 찾아보겠습니다. The-K 매거진과 매거진과 함께 함께 포슬포슬 포슬포슬 제철 맛 좋은 감자로 특별한 밥상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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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Y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의 대안, 알루미늄 캔의 딜레마
    높은 재활용률이 무색한 많은 전기 사용 · 탄소 발생
    버려지는 캔을 활용한 생활 소품 만들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고민이 심화하면서 알루미늄 캔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폐기물을 재활용해 같은 용도로 다시 쓰는 알루미늄 캔의 '닫힌 순환 고리'는 이상적인 재활용 체계로 꼽힙니다. 세계적인 생수·음료 업계에서 플라스틱 물병 대신 알루미늄 캔 제품을 내놓고 있고 미국의 경우, 알루미늄 캔 하나가 연간 6~7번 재제작될 정도로 재활용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캔 재활용률의 경우 알루미늄 캔이 약 30%로 페트병의 재활용률이 약 20%인 것에 비하면 높은 수치입니다.(알루미늄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제공) 하지만, 알루미늄 캔 재활용을 위해서 많은 양의 전기가 사용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도 적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캔의 속성과 재활용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고 똑똑한 재활용 방법과 함께 버려지는 통조림 캔을 활용한 생활 속 소품을 만드는 법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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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최신 정보와 주요 소식 & 이벤트
  • The-K Focus

    한국교직원공제회 스승의 날 기념
    힐링 콘서트 현장 스케치
    존경하는 선생님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팬데믹으로 온 세상이 혼란을 겪었던 지난 2년 동안 학교 교실 역시 큰 변화를 겪어야 했다.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새로운 교육 체계를 만들어가야 했던 스승들의 노력은 빛났다.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위로해왔지만, 정작 자신들의 마음을 살피는 것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전국의 스승들을 위해 공제회가 나섰다. 스승의 날을 맞아 그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위로를 전하기 위한 The-K 행복서비스 스승의 날 기념 힐링 콘서트를 준비한 것이다. 국내 정상급 가수와 오케스트라의 고품격 공연과 퀴즈쇼, 학생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 뜨거웠던 행사 현장으로 함께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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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K 매거진 싣고 달려가는 커피트럭

    부릉부릉~ 향긋한 커피와 감사의 마음을 한가득 싣고 달려왔어요
    _ 두 번째 현장 이야기:
    경기 문산수억중·고등학교 편

    5월은 참으로 분주한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챙기고 돌아봐야 할 소중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중에서도 스승의 날은 많은 선생님에게 무수한 소회를 일으키는 날입니다. 나를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 주셨던 스승님과 나를 보면서 또 같은 꿈을 꿀 제자들을 동시에 마음에 품을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니까요. 길었던 코로나19의 터널의 마지막 즈음에서 맞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 파주에 위치한 문산수억중·고등학교를 찾아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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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K 크리에이터

    글과 영상으로 교육 가족과 소통하는 The-K 크리에이터 2기,
    설레는 첫 시작을 소개합니다

    지난 2020년 실제 회원으로 구성, 첫 출범해 2년간 공제회, 출자사, 교육&업무 관련 고품격 기사 및 영상 콘텐츠로 교육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었던 The-K 크리에이터 1기 18명의 눈부신 활약이 마무리되고, 2022년 4월 1일 ‘The-K 크리에이터 2기’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총 20명(*기사 8명, 영상 12명)의 다양한 지역·소속·연령·성별의 회원님이 선정되었고, 지난 5월 한국교직원공제회 공식 블로그, 유튜브 채널에 첫 시작의 열정과 설렘을 가득 담은 콘텐츠들이 게재되었습니다. 교육 가족들이 알찬 정보와 함께 힐링,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사·영상 콘텐츠들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2년 The-K 크리에이터 2기 20명의 회원님들께서 콘텐츠 제작과 멋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가족들의 응원과 기대, 공감과 참여 부탁과 함께 2기 크리에이터들의 선정 소감과 다짐까지! 그 힘찬 시작을 교육 가족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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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K News

    공제회 주요 소식 & 이벤트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퀴즈 이벤트 / 6월 2일 ~ 30일까지 응모 / 공제회 장기저축급여에 가입한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퀴즈 이벤트를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분할급여금 관련 퀴즈에 응모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카페라떼 Tall)을 1인 1매 증정한다. 당첨 발표일은 7월 13일이다.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은 퇴직급여금을 연금처럼 나눠 받는 상품으로 높은 급여율(연복리 2.99%(세전), 변동금리, 2018. 3. 1. 기준), 저율과세 등에서 혜택이 큰 금융 상품이다. 장기저축급여 세후 퇴직급여금(원금+이자) 이내에서 퇴직 시 한 번만 가입이 가능하며 장기저축급여금을 더 많이 납입할수록 퇴직 시 더 많은 금액을 분할급여금에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제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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