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김*진 2025-05-01
1년 담임 후 반 아이들을 진급시키는 연말에 한 아이가 편지를 써줬어요. 그 내용 중에 “진짜 어른을 만난 거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이 있어 울컥했습니다. 힘든 한해의 끝에 모자란 나란 사람이 받기에 과분한 말이었지만 동시에 참 힘이 되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