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최*선 2025-05-02
종ㅇ군 보드라운 봄바람과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인생길을 잘 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발령받고 첫담임으로 만났던 눈망울을 잊을 수가 없네요. 소년원에서 샘편지 네귀퉁이가 닳도록 읽었다는 답장에 그친 아픈 손가락이 문득 해질녘에 짠하게 아려오네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