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김*경 2025-05-02
신규 시절, 첫 해 만났던 옆 반 동학년 선생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를, 자꾸 물어보고, 자꾸 서두르는, 많이 서툰 신규를
같이 전입 온 작은 학교에서 바쁘신 와중에 살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진짜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배운 것들 덕분에 십 년이 넘는 긴 시간을
즐겁게 가르치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한답니다.
오늘 따라 생각나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