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채*숙 2025-05-02
이 학교 졸업하고 제일 생각나는 선생님이었다는 그 한 마디가 저에게는 가슴 울리는 메아리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는 34년째 아이들과의 교육활동에 게으름을 피울 수 없습니다. 때로는 '대충하고 넘어가자, 내 몸도 힘든데.....라는 변명을하고 싶은적도 있지만, 졸업생과 학부모님의 "청주맹학교 졸업하고 제일 생각나는 교사"라는 말 한 마디가 저에게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슴깊이 아로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