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덕분에 사회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 꿈이 UN에 가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좀 더 수월한 고3 수험생활을 보낸거 같아요 힘들때마다 많이 붙잡아주셔서 감사해요(고3 제자를 졸업시키면서 들은 말입니다)
이 학교 졸업하고 제일 생각나는 선생님이었다는 그 한 마디가 저에게는 가슴 울리는 메아리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는 34년째 아이들과의 교육활동에 게으름을 피울 수 없습니다. 때로는 '대충하고 넘어가자, 내 몸도 힘든데.....라는 변명을하고 싶은적도 있지만, 졸업생과 학부모님의 "청주맹학교 졸업하고 제일 생각나는 교사"라는 말 한 마디가 저에게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슴깊이 아로새깁니다.
몸이 아픈 와중에도 책임감 때문에 쉬지 못하고 버티던 날, 동료 선생님께서 조용히 말해주셨습니다. "선생님 아프면 쉬어도 돼요. 학교는 저희한테 맡기세요." 그 따뜻한 한마디에 마음이 놓이고 눈물이 났습니다. 함께하는 동료의 진심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계속 뒷자리에서만 맴돌던 제 자신이 부끄럽지만 선생님을 뵙고 깨달은 점이 정말 많았고 한 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수업이 재밌어요
“OO이가 선생님을 만나서 바르게 성장하고 있네요. 제가 오히려 옆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힘들면 언제든지 찾아와요.” 올해 정말 힘든 학생을 맡아서 관련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학년 부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부장님의 말씀이 큰 위로가 되어 지원합니다.
선생님은 학생에게 엄마 아빠이자 때론 친구이고 선배님이십니다. 늘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위대하신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지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아주 고마운 사람입니다.
지금 너무 잘하고 있어 대견하다 멋져!!
제자들 중 한명이 졸업 후에 찾아와 말했습니다. 제 덕분에 교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그때 제가 임용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희미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말로 어떤 사명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관심이 학교 생활의 원동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