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영어 천재야!"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영어과 김현정선생님께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다.
수업시간에 친 단어시험에서 많이 틀려 재시험에 걸렸고, 재시험 대상자는 당일 안에 영어교과실에 가서 재시험을 치뤄야했다.
나는 쉬는 시간 틈틈히 공부한 후, 재시험을 치러 영어교과실에 갔고, 재시험에 통과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다.
재시험을 치러온 학생에게 영어 천재라니. .
하지만, 나는 그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그 덕에 자신감이 생겨 영어를 잘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