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계셔서 다른 아이들이 웃어요.
선생님때문에 학교오는 게 좋아졌어요. -지각,결석이 잦고 늘 혼자있던 학생이 점차 개선된 후 2학기가 되어 해준 말
"고생했어"(토닥토닥) (처음으로 1학년을 맡고 일주일이 지나고 동학년 선생님이 안아주며 건네주신 말씀에 눈물이 핑돌았다 ㅠㅠ)
선생님께서 제게 듬뿍 주신 애정과 사랑 덕분에 저도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늘 행복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졸업식 때 제자가 해준 말 선생님 덕분에 힘이 나요
"어떻게 일을 처리하든 믿고 맡갈테니 걱정말고 해. 책임은 내가 질테니" 저경력때 만난 실장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닥분에 최선을 다해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스승의날을 앞두고 문득 나를 거쳐간 제자들을 떠올려봅니다. 그들이 어디서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잘 하고 있고, 또 자라고 있다." 누구에게 들었던 말인지 올리지 않아서 다시 올려요. 이 말은 제가 만든 교단일기 책 제목으로 넣은 캘리그라피에 있던 문구에요. 어떤 분이 만드신 것인진 몰라도 교사로서 자신이 부족한것 같다 여겨져 힘들었던 순간 제 자신을 토닥여주었던 말이었어요. 함께 힘을 얻으시길 바래요.
학생때 그 당시의 선생님 나이를 지나오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스승이라는 단어가 새삼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옛 스승님들 보고싶습니다.
"넌 영어 천재야!"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영어과 김현정선생님께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다. 수업시간에 친 단어시험에서 많이 틀려 재시험에 걸렸고, 재시험 대상자는 당일 안에 영어교과실에 가서 재시험을 치뤄야했다. 나는 쉬는 시간 틈틈히 공부한 후, 재시험을 치러 영어교과실에 갔고, 재시험에 통과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다. 재시험을 치러온 학생에게 영어 천재라니. . 하지만, 나는 그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그 덕에 자신감이 생겨 영어...
엄마와 같은 교사의 길을 선택한 딸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