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조*종 2025-05-07
작년 학교 업무분장 재구조화 진행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기존의 패턴을 가감히 버리고, 교사의 업무 중 가장 핵심인 수업과 평가가 드러나는 업무분장하기, 교무행정은 모든 교사가 십시일반으로 함께 하기, 모든 학급에 담임/부담임 배치하기(비교과 교사의 부담임 배치), 업무 부서 개편하기 등의 과정을 진행했어요. 업무분장 TF를 구성하고, TF논의와 더불어 학교 안 여러 구성원들과 공식/비공식 소통을 해가며 개편안을 마련하고 학교발전협의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하고 전체 합의를 이끌어낸 일이 있었어요. 이 일 후에 그 결과를 교사 공부모임에 보고했더니 함께 하는 동료들이 해준 말들이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그간의 노고를 다 잊게 해준 고마운 말들을 소개합니다.

2024년 12월 19일 동료들에게 들었던 말
1. 수은샘이 해준 말
"아이고 현종샘 고생이 많아요... 이 고민 하느라 또 여러 밤 시간이 녹아났겠네요... 현종샘 그저 대단하다고 할 밖엔.... >.<"

2. 이든샘이 해준 말
"이런 안이 나오기까지 세심하게 의견 수렴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한 게 여실히 보이는 자료예요. 감동ㅠㅠ"

3. 희자샘이 해준 말
"현종, 정말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