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감사했어요. 대리님처럼 되고 싶어요.
_ 같이 일하던 동료 계약 직원으로부터. 대학교 특히, 도서관은 늘 정규직이 부족하고, 직원 충원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결코 능력이 부족하진 않지만 기회가 없어 제 곁을 스쳐가는 수많은 계약 직원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말입니다. 같이 일하면서 마주치는 일들이 나중에 그들에게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2년 동안 서로 돕고 도우면서 지내다 일을 마무리 할 때, 저에게 힘이 되는 저 말을 들을때마다 마음에 여운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