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김*진 2025-05-10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제자들에게 글을 남깁니다. 부죽한 선생님을 만나 따라주고 받들어 준 덕택으로 39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정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제자들이 성장할 수 있듯이 선생님 또한 맑은 눈망울을 가진 제자들로 인하여 스승다운 참 선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반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을 하고 열정으로 불태웠던 지난날이 새록새록 되살아납니다. 이제 사회에 나가 각 분야에서 책임과 역할을 하고 있을 제자들을 생각하면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종종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교직에 몸담아 헌신해온 지난날이 복되고 보람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제자님들! 건강들 하시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역할과 사명 다해주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