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선생님 중에 선생님이 최고였어요, 4학년때도 담임선생님 해주세요~" -종업식날 초등3학년 아이의 말-
선생님 언제까지 이 학교 계시나요?
정년 이후 옆지기가... 잘해온 것 처럼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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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덕분이에요.
선생님들 덕분에 선생님이 되었고, 선생님들 덕분에 선생님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늘 의연하게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계신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지곤 합니다. 안아주고 손 잡아주며 그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은데 선생님을 울리는 일이 될까싶어 이런저런 일상적인 말들만 전했네요. 힘내세요. 늘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주고 싶으니 언제든지 개의치 말고 부탁하고 요청하세요. 응원합니다.
첫 출근시 어쩔줄모르는 저에게 “조리사로써 잘 할 것입니다” 라고 용기를 준 영양교사의 말
아이들의 인사말 "사랑합니다" "선생님, 주말 잘 보내세요." 이런 말들이 늘 큰 힘이 됩니다.
2학년 담임선생님들 모두 힘내세요 힘든 아이들과 함께 잘 지내보아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제자들에게 글을 남깁니다. 부죽한 선생님을 만나 따라주고 받들어 준 덕택으로 39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정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제자들이 성장할 수 있듯이 선생님 또한 맑은 눈망울을 가진 제자들로 인하여 스승다운 참 선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반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을 하고 열정으로 불태웠던 지난날이 새록새록 되살아납니다. 이제 사회에 나가 각 분야에서 책임과 역할을 하고 있을 제자들을...
스승의날 매년 잊지않고 기념할수 있는건 든든한 동반자 노후까지 챙겨주늕 확실한 교원공제가 있어 너무 기ㅣㅁ사한 마음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