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전 첫 발령이 났을 때 교장선생님께서 교장실로 부르셨어요.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그 중에서 공제회 가입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발령 다음달부터 공제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35년동안 꾸준하게 유지하고 나니 내년 2월 명퇴를 앞둔 시점에서 노후 자금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연금으로 압임금을 수령할 예정이라 퇴직연금과 함께 새로운 퇴직생활에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데 밑...
38년 전, 작은 농촌 마을로 첫 발령을 받은 난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기만 했었더랬다. 삼십만원이 채 안되는 첫 월급 봉투를 받고 참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이제 퇴직을 앞두고 보니 또다시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설렘 반 두려움 반! 첫 발령 이후 줄곳 만땅 채워 넣어온 장기저축이 꽤 쏠쏠해서 어릴 적 꿈이었던 크루즈 여행도 가능할 것 같다. 중남미 여행을 위해선 체력도 좀 키우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녀 딸이 좋아하는 동물 보러 아프리카...
하루하루의 생이 밝고 건강하고 신나게 으샤으샤
즐겁고 행복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안정성이 높은 장기 저축에 가입하여 30년간 일정한 생활 자금을 확보. 하였습니다ㆍ 항싱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 보는 습관도 길러 한 곳에 찌들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도록 나름대로 생활 시스템을 만들어 잘 적응해 나가 겠습니다ㆍ
올해 목돈급여를 새로 추가 가입하고, 매일매일 들여다 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을거야. 1년에 350만원이 새로이 생기면, 너를 위해 쓰렴. 너를 가꾸고, 꾸며도 충분할테고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 가족들을 위해 사용해도 너무 기쁠거야. 나를 우리를 위해 무더운 여름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니깐.. 새로운 많은 일들을 이겨낼 지혜를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랄게.
눈뜨면 이제 제법 시원한 바람의 살랑거림에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한다 8월 한달 내내 후덥지근했던 공기도 뜨거운 햇살도 9월 문턱에서 제기운을 다하고 다가오는 다음 계절에 자리를 내어주듯이 지금 내앞에 놓여있는 크고 작은 걱정거리들도 조금씩 헤쳐나가면 그땐 그랬지 하고 웃으면 말할수 있을거야 조금만 힘내보자
언제나친절하고 교원복지에 노력하는 한국 교직원공제회 발전을 기원합니다
34년6개월의 교직생활 끝에 주어진 장기저축급여액은 1억6천만원. 15년 분할급여 연금으로 전환하였다. 덕분에 더 풍요로운 연금으로 그동안 하지못했던 취미생활을 누리며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말이 실감나게 누렸다. 퇴직후 2년이 지나고 자녀들이 있는 서울에 아파트를 구입하려고했을 때 고민고민 끝에 일시금으로 찾아서 보탰다. 대출이라는걸 모르고 살았기에 그런 선택을 했던 것이다. 뒤늦게서야 신중하지 못했다는 후회가 시간이 지날 수록 ...
언제나친절하고 교원복지에 노력하는 한국 교직원공제회 발전을 기원합니다
제영아. 너는 월급 생활하느라 빠듯한 형편인데도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구좌를 최대로 늘려서 근로소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생활하고 있구나. 젊은 시절 장기저축급여에 올인하느라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도 제대로 못하고 살았는데 퇴직에 이르러서는 그것이 너에게 큰 보상이 되어 돌아오는구나. 장기저축급여... 나는 네가 참 고맙다.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 모두 장기저축급여 열심히 가입하셔서 저처럼 노후...
교육현장을 이제 막 떠나 인생2막을 시작한 새내기로 너에게 펼쳐지는 삶의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일에 쫓겨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일 맘껏 해보자. 그리고 네가 평소에 좌우명처럼 믿고 실천하고자 했던 공감, 소통, 배려의 자세로 매사에 감사의 마음을 품고 능동적인 삶의 순간으로 채워가면 기쁨과 보람이 넘칠것으로 믿는다. 너의 인생을 위해 아자~가자~부라보!!!
이글을 10년후 퇴직하는 그날 다시 볼 수 있겠지. 안녕 이제 60살 새로운 인생을 만나는 민정아. 30살에 입사해 힘들때마다 퇴직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대 이후부터 무엇을 하고 살 지. 꿈꾸고 상상하고 그리고 또 버텨야 할 이유를 찾았는대. 드디어 그날이 왔어. 은퇴후 여행자금으로 쓰고 싶어 꾸준히 모아온 장기저축 이보물같은 선물이 날 기다리고 있고. 매달 월급에서 꼬박꼬박 나가는 장기저축을 보며 어디를 갈지. 무엇을 할지 그꿈만으로도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