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찾아와서 해준 말] 선생님~ 너무 그리웠어요~ 선생님은 제가 제일 믿을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주셨어요.
중1시절 담임선생님 따뜻한 관심덕분에 사춘기를 잘 넘길수있었고 그 시절이 마흔이 넘은 지금도 생각나요. 감사합니다.
학교 급식실 공무직으로 950명의 밥을 하고 있어 관절마다 안아픈곳이 없는데 같이 일하시는 동료덕분에 즐겁게 일 하고 있다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스승의 자리가 버거울때도 있지만 나를 믿어주는 이들때문에 스승으로 더 성장합니다
괜찮아 언젠가 잘 될꺼야
괜찮아 언젠가 잘 될꺼야
괜찮아 언젠가 잘 될꺼야
선생님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서무실에 들어오시면서 담임선생님이 우리들 (학비를 못내어 서무실에 불려와서 모여있던 나와 친구들)을 발견하시고 '여기 우리반에서 제일 예쁜 친구들이 다 와가 있노' 라고 배려깊은 한마디를 하셨는데 그순간 살짝 움츠러들려던 우리들의 마음이 환해지고 그로인해 인생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게되었어요.
'3년동안 건강하고 맛있는 밥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학교는 급식 맛집입니다' 졸업식 전날 식생활관에서 3학년 전체 학생들 앞에서 학생회장이 대표로 말하고 나머지 3학년 학생들은 큰 함성과 박수를 보내주어 뿌듯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최고에요. 선생님 사랑해요. 순수하고 진심어린 제자들의 말에 교직을 행복하게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