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야 넌 세상에서 젤 소중한 내 딸이야, 선생님 선생님이 계셔서 작년이 정말 좋았어요/행복했어요
“선생님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선생님 같은 분이 오래오래 계셔 주셨으면 좋겠어요.“ 후배가 해준 이야기
선생님~어린이날 준비하신다고 고생많이 하셨네요~아이들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시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 남겨주신것 같아서 저또한 기쁩니다~선생님의사랑이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해졌길 바래봅니다~ 선생님감사합니다^^
나른한 봄날 '똑똑' 교실문이 열리고 이쁜 아이의 얼굴이 보입니다. " 선생님... 너무 보고 싶어서 왔어요~^^" 웃는 아이는 2년전 돌봄교실을 이용했던 4학년 학생이었다. 보고 싶어서 왔다는 아이의 말에 절로 웃음이 나오고..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가 되었답니다.
"나 같은 선생이 필요한 아이가 있듯이 이 선생 같은 선생님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 걸세. 우리 반에도 나보다 이 선생이 맡았으면 더 나았을 아이들이 있어." 신규 때 베테랑 부장선생님 반 아이들과 비교돼서 우리반 애들도 부장님 반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초짜인 내가 맡아서 불쌍하다고 푸념하자 부장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내가 나에게..잘하고 있어, 힘내자
당신은 최고입니다. 존경받아 마땅한 당신, 쉬고 다시 출발하세요
우리 멋진 왕자님의 목소리를 들어볼까요 아 멋지군요 참 잘했어요. (우리아이가 자신감이 생겼고 이제부터 제가 너무 행복합니다. 초등학교때 단 한번도 발표수업참여를 하지못한 학생이 중학교 학부모참관공개수업때 발표울럼증이 있는 남학생에게 끝까지 기다려주어 발표도 하고 반아이들의 환호속 박수소리로 학생의 어머니가 감동속에 감사인사를 나눈 스토리입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등교하는 우리를 맞아주셔서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전 학교에 친한 친구들이 많아 새 학교가 어떨지 걱정 많이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이젠 여기가 훨씬 좋아요.“ -1학기에 전학 온 학생이 종업식날 한 말-
선생님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오래오래 남아 주세요.
'내년에도 선생님 반이 되고 싶어요!' 저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말이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