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조금 더 특별합니다.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는 만학도 분들이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학교 학생의 평균 나이는 60살이 조금 넘습니다. 다른 이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누구보다 열정은 뜨거운 학생들이 있어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제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들은 늦은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때를 찾은 것임을 선생님이 알려주셨어요." 우리 학교...
"선생님, 내년에도 우리 반 담임해 주세요." 10여 년 전쯤, 고등학교 2학년 종강 무렵, 우리 반 학급회의 시간에 학생들의 건의 사항이었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다시 교단으로 돌아간다면, 학생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자가 편지로 써준 말) ㅡ 선생님에게 저는 최고의 제자가 아닐 수 있지만, 저에게 선생님은 최고의 선생님이에요
당신의 에너지가 저를 늘 웃게 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글자를 배우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글자를 배우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바람도, 강물도, 구름도 쉬어가면서 흐른다
선생님 덕분에 다시 목표를 자기게 되었습니다. 3년이 걸렸지만, 끝까지 믿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과 헤어지기 싨어요. 내년에도 담임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제자들이 해준말
선생님의 격려와 지도로 험난한 세상 헤치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병환 중인 본인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격려 해 주는 모든 자매 형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힘내라 힘"
선생님, 수업이 도움이 되고 좋아요. (학생들로부터 이 말을 듣는다는 것은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