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편집실
쓰레기는 절대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환경부가 조사한 2020년 전국 폐기물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억 9,546만t으로 이를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발생하는 폐기물은 53만 5,500t 정도인 것으로 계산된다. 이는 건설폐기물을 비롯한 모든 폐기물을 합한 것으로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 폐기물은 이 중 약 11%를차지한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배달, 밀키트 문화가 유행하면서 다른 해보다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의 6.6%증가율을 보였다.아직 갈 길이 먼 쓰레기 위기 돌파
쓰레기는 결과물일 뿐 그 원인은 우리의 소비 습관, 경제 생태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쓰레기 처리에 아무리 공을 들여도 쓰레기 배출량이 줄지 않으면 이 굴레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재 쓰레기 문제에 과연 해답이 있을지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에게 물었다.3R과 제로 웨이스트는 우리 모두의 몫
홍 소장은 현재 쓰레기 문제는 개인보다는 전 세계가 바뀌어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며, 소비자들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와 3R(Reduce, Reuse, Recycling)을 위주로 실천하기를 당부했다.최근 포장 소재는 다양한 발전을 거듭해 겉모습만으로는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는지 고민될 때가 있다.
그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과 사이트 등을 소개한다.
환경부에서 출시한 앱으로 분리배출 방법,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 헷갈리는 사례 문답 풀이 등의 콘텐츠를 통해 쉽고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게 돕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홍수열 소장이 자신의 연구,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저술했다.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분리배출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간단한 검색을 통해 분리배출 방법과 소재를 안내하는 사이트. 품목의 이름만 입력하면 되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지자체에서는 분리배출을 안내하기 위한 각종 자료를 배포한다. 만일 관련 자료를 얻지 못했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다.
➊ 일회용 접시의 가운데 부분을 동그랗게 오려 구멍을 낸 다음, 검정 물감으로 전체를 칠한 뒤 말립니다.
➋ 그 사이 검은색 크래프트지를 반원 모양으로 자른 뒤 고깔 모양을 만들고, ①의 구멍에 맞춰 고정해 모자 모양을 만듭니다.
➌ 모자에 준비한 별 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고깔 부분에 리본을 둘러 장식하면 마녀 모자가 완성됩니다.
➊ 다 쓴 두루마리 휴지 심과 필요한 캐릭터에 맞는 색상의 색종이를 여러 개 준비합니다.
➋ 캐릭터의 몸통부터 머리카락, 귀, 꼬리까지 어울리는 색종이를 선택해 자른 뒤 접착제를 이용해 원하는 캐릭터대로 휴지심에 붙여주세요.
➌ 마지막으로 인형 눈을 붙여 얼굴을 완성하고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준비한 끈에 이어주면 휴지심 갈랜드가 완성됩니다.
➊ 페트병의 중앙을 가위로 잘라 아랫부분을 남긴 다음 오렌지색 아크릴물감으로 페트병 안쪽 면을 칠합니다.
➋ 검정 시트지를 잘라 호박 바구니의 눈·코·입이 될 부분을 만들고, 페트병 겉면에 붙여 이목구비를 만들어주세요.
➌ 페트병 윗면에 송곳으로 구멍을 두 군데 뚫은 뒤 리본 테이프로 매듭지어 연결해 손잡이를 만들어 호박 바구니를 완성합니다.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파티 소품을 소개합니다. 세탁소 옷걸이는 와이어처럼 휘어지면서도 고정력은 강해 원하는 형태로 만들기 쉽습니다. 먼저 준비한 옷걸이는 펜치를 이용해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그다음 반짝이 수세미 실을 둘러줍니다. 실을 두른 와이어를 원하는 모양의 왕관과 요술봉으로 만들고 각각 스팽글 폼폼과 리본을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