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아프실텐데 그래도 힘내세요 사랑해요 힘내세요 화이팅 남은 시간까지 화이팅 우리 모두 화이팅 돌봄교실 친구가
「당신 덕분에」 고등학교 3학년 겨울, 나는 진로도 성적도 친구관계도 모든 게 엉망이었다. 교실 안에 있는 것조차 버겁던 어느 날, 나는 몰래 급식실 옆에 있는 빈 강의실로 숨어들었다. 그냥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조용히 있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곳엔 이미 누군가 있었다. 국어 선생님이셨다. “어, 너 여기 왜 있니?” 놀라 물으시는 얼굴에는 나무처럼 깊은 주름이 있었지만, 눈빛만은 어린아이처럼 따뜻했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
힘들었던 저의 중학교 시절에 선생님을 만난 건 정말 축복이었어요.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한때 방황의 시기를 보냈던 제자가 졸업식날 준 편지)
선배님께서 자넴 참교사야
학교에 오신 걸 환영해요. 사랑합니다.(전입한 학교의 학생)
" OOO 선생님이 밤근무라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병원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2000년 밀레니엄의 새 아침을 맞이해야 하는 1999년 12월 31일 밤근무. 당시 2000년으로 바뀔때 병원 전산 등의 시스템에 혼란이 올거라는 어수선한 썰들이 난무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가득안고 출근했어야 했는데 당시 수간호사 선생님께서 저렇게 말씀해 주셔서 한껏 부담스러우면서도 마음은 믿음에 보답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었습니다. 그렇게 믿...
"새학년 올라갔는데 선생님 다른 학교로 전근가셨다고 해서 아이들이 울었어요." 초임 시절, 담임했던 남학생 들에게 들었던 그 말이 교직생활 40년 동안 뇌리를 떠나지 않고, 늘 힘이 되어 주었답니다.
힘들지? 괜찮아. 좀 천천히 쉬었다 가자. 머가 그리 급하다고.
스승의날 감사합니다.
힘들지? 처음이라 그래. 익숙해지면 나아질 거야.
우리학교에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넘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재학중 생활지도 많이 받은 학생이 3학년 졸업식때 감사하다고 인사하러와서 해준 힘이 되는 말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할거야" 일이 바빠 힘들어하는 저에게 남편이 해준 말인데 거창한 말이 아닌데도 위로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