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선생님 같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졸업식에서 제자가 했던 말인데, 정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네요. :)
선생님이 계셔서 방황하지 않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보내고 나름 좋은 성인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들리지 않아도 항상 응원합니다.
중학교 입학 후 부모님께서 억지로 학원에 보내셨는데, 원장님께서 그저 공부에 흥미도 재능도 없는 학생이라고 단정짓지 않고, “네 눈빛을 보니 하면 되는 놈(애정어린 표현)이야, 뭐가되도 크게 될 놈이니까 두고봐. 진짜라니까!” 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나도 할수 있다라는 마음을 먹을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입니다. 이후 저도 누군가를 절대 함부로 평가하지 않고자 노력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일을 시켜 교직원을 움직이게 하려면 우선 내가 움직여야한다 ~~~ 제가 모셨던 실장님이 하신말입니다 그래서 이분이 말이 지금에 와서 느끼고 있습니다
"선생님! 저 기억하세요? 저 서울로 시험봐서 중학교에서 역사 가르치고 있어요" 15년전 담임반이었던 착하고 뭐든 열심히 하던 제자가 근무하는 학교로 전화를 했다.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신기하게도 열여덟살의 모습과 행동들이 다 떠올랐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집필에 참여한 책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너무 대견하고 뿌듯했던 순간이었다
상쾌해서 기분 좋은 공기가 맘을 꿈틀하게 합니다. 오늘도 추억의 일상을 멋지게 담아 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일도 인간관계도 제맘같지 않아서 속상해하고 있을 때 남편이 "항상 네 옆에 내가 있을게, 아무 걱정하지마"라고 말해주더라구요. 별말 아닌거 같지만 너무 든든했어요.
아무것도 아닌 건 아무것도 없었어. 네가 쌓은 노력들은 당장은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꼭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줄거야! 이미 일어나버린 일은 모두 좋은 일임을 마음에 새기며 희망의 발자국을 남겨 보자. 스스로를 믿고 언제나 다시 일어서길 바라!
스승의 날 아침, 유치원 교실 문을 열자 작은 손으로 꾸민 꽃다발과 함께 손편지 한 통이 책상에 놓여 있었다. 색연필로 알록달록 쓴 글씨, “선생님, 매일 웃어줘서 유치원 오는 게 제일 좋아요.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문장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편지를 쓴 건 우리 반에서 가장 수줍음 많던 다연이(가명)였다. 그 짧은 문장은 단순한 고마움이 아니었다. 다연이와 보낸 지난 1년의 추억이 눈앞에 펼쳐졌다. 다연이를 처음 만난 건 작년 봄, 새 학기 첫...
선생님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욱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