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열세살이였던 저를 훗날 선생님으로 만들어주신건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저도 그런 선생님이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실습 오신 교생선생님 여러분. 꼭 좋은 경험 하시고 교직에 오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호감이 가는 외모에 즐겁게 수업해주셔서 아이가 매우 좋아합니다.“ 십여년전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학부모님이 남겨주셨던 평가 한 줄. 힘들 때도 이 문구를 떠올리며 힘내서 일하고 있어요.
고2때 참 되는것도 없고 집은 늘 전쟁터 같았는데 담임샘이 그것을 아시고 (표정이 늘 우울했으니...) 저를 불러 딱 두마디 말씀을 하셨어요 "많이 힘들지?"저는 그 말에 펑펑 울었죠 "많이 많이 울어도 돼 샘 휴지 많다 허허허" 눈물 콧물 한바가지 쏱아내고 저는 17세에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강형중샘과 같른 국어샘이 됐지요 아이들이 울 수 있게 휴지를 준비하는 샘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노력을 존중하라. 당신 자신을 존중하라. 자존감은 자제력을 낳는다. 이 둘을 모두 겸비하면, 진정한 힘을 갖게 된다.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인생 2막 설레임을 기대하면서....
"그 맘 알지요" 상대에게 아이로 인해 미안한 일이 생겨 사과를 드렸는데 온전히 내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나와 같은 마음인 분이 있구나 하는 게 참 위로가 되었네요!
샘은 참 저를 존중해주시는데 저는 그렇게 못했네요 약속을 지키는 것도 존중이라고 배웠습니다 샘을 존중할게요 약속을 어긴 제자가 반성문에 쓴 달달한 글입니다 제가 아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너무 좋아요 그거면 됐습니다 마음이 전해지면 아이들은 천천히 자라니까요
“선생님이 우리학교에 오셔서 너무 좋습니다“ 임용되고 1년쯤 지났을때 어떤 선생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이 따뜻한 말씀 덕분에 더욱 밝은 에너지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힘들어도 힘내세요^^ -정말 힘들 때 제자가 해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