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너는 다 잘 해, 너 가르치면서 정말 행복한 1년이었어!" 라고 중학교 은사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랬던 제가 벌써 30대예요. 선생님은 정년을 맞이하셔서 퇴직하셨고 저와 가끔 연락을 주고 받으실 때마다 혹은 제가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마다 지금까지도 저 말씀을 해주시는데, 항상 힘이 나고 든든한 응원이에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선생님
생일때 며느리레세 들은말 아버님이 우리가족의 스승이세요 늘 존경해야할 큰 스승님이 가까이에 계셔서 행복해요
입사 후 동기가 해준 말 “하루에 한 개만 제대로 배워도 일주일이면 7개, 한 달이면 31개!”
"선생님께서 맞이하실 앞으로의 모든 날들이 물 위의 윤슬처럼 잔잔하고 빛났으면 합니다." 대학 진학을 앞둔 졸업생이 남겨 준 진심 어린 축복의 말
선생님 덕분에 학교에 오고 싶어요. 희망이 생겨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정말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같아요! 학생에게 들은말입니다 ㅎㅎ
스승이란 두 글자 벅차고 감격스러워요 스승이 있기에 성장의 고리로 이어지네요 올 스승의날이 또 다가오니 살아있음에 감사해요
"선생님처럼 좋은 어른이 될꺼에요" 졸업생이 찾아와서 해줬던 말입니다.
직업계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학생들이 전문교과 중심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전문교과 시간에는 선생님들께서도 매우 촘촘하게 끌어가시는 편입니다. 저는 한문교과 교사인데 학생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이 넉넉한 학생들이 되도록 도와주고 싶어 역사와 철학을 중심으로 수업을 합니다. 그랴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 선생님 수업에서 숨을 쉴 수 있어요" "한문시간에 막 유식해지는거 같아요" "선생님과 다시 공부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많이...
교직 생활을 하며 경력은 늘어만 가는데, 여전히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마다 자존심도 상하고 동료 교사나 학생들 보기에 부끄러울 때도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잖아요. 저도 그럴 수 도 있는걸요.' 라고 하면서 마음이 무너진 저를 다독거려주는 동료 교사와 학생들 덕분에, 아직까지도 교사는 할 만한 직업이라고 생각되고 용기를 얻습니다.
교생 실습을 나갔을 때 일이에요.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고, 아이들 앞에 서는 게 너무 떨렸어요. 그때 지도교사 선생님이 제게 이렇게 말해주셨어요. ‘선생님이니까 완벽하려고 하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마음이면 돼요.’ 그 한마디가 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줬고, 지금도 힘들 때마다 떠오르는 말이 되었어요. 그분 덕분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제 꿈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교수님은 학교를 믿는데 학교행정은 그렇게 안돼요. 복직보장을 위해 서면의 선발령이 있어야돼요. 힘내세요, 정의와의 싸움은 항상 와롭고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