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덕분에 학교 생활이 외롭지 않았어요. 고맙습니다.
' 어머니, 착한 끝은 있어요" 6학년때까지 글을 모르던 아이 어머니께 드린 말씀이었다. 아이가 자라 40이 되었을때 찾아와 이야기했다. 학교에서 칭찬받은건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엄마가 그랬어요.
선생님처럼 훌륭하신 분이 제 아이의 담임이 되어 주셔서 영광입니다 ㅡ학부모가 두명의 자녀 담임이. 되었을때
나이 50이 되니 선생님 마음이 이해됩니다.
병설유치원에서 3 년을 함께한 유아가 자라 6학년 졸업후에 찾아와서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 넘 감동해서 울었던... " ㅇㅇㅇ선생님~ 저 기억하시죠? 유치원 내내 샘덕분에 행복했었는데 졸업해도 기억에 남아서 찾아왔어요" 이 말이 얼마나 힘이되는지 감동받았어요. 뿌듯하고 교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져봅니다.
힘든일이 있을때 친구가 건네준 한마디 -친구야, 너처럼 좋은 친구가 있어 너무 행복해!
2학년 때 엄마는 늘 일하느라 바빠 머리를 묶어 주지 못했어요. 일어나면 일 가시고 안계셔서 내가 묶고 갔었죠. 곧게 빗어 묶은 친구들의 머리가 그렇게 부러웠는데..어느 날 선생님이 저를 부르고 친구들 앞에서 머리를 묶어 주셨는데 그 이후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고 저는 학교생활에 조금씩 용기를 냈어요. 그리고 그 고마운 마음 간직하여 제가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으려 노력하며 반 아이들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우리 담임인 것이 너무나 행복해요.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장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듣고 힘이 났어요.
"선생님은 제겐 영원히 20대초반이예요~" 내 나이가 60이 훨씬 넘었음에도 50대 초반 첫 제자는 나를 항상 그렇게 젊게 기억해주며 따뜻하게 말해주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선생님이 보고파지네요~~ 학교다닐때가 행복한날이예요 추억도 만들어주신 선생님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