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저에게 길을 가르쳐 주셨어요.' 학급에 장애가 있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니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았습니다. 일기를 곧잘 쓰는 아이에게 너는 글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었는데 얼마전 웹소설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에 입학했다는 그 아이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꾸준히 글을 썼다고 합니다. 학교로 찾아 온 아이가 제게 해 준 말입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고마웠습니다.
선생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옆에 계셔서 저는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스승의날에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나는 수고가 많습니다. 스담스담
사랑하는 아들 전역 축하한다ㆍ 씩씩하고 늠름하게 돌아줘서 고맙댜
퇴직 후 3번째는 맞는 스승의날이 다가오네요 이제는 졸업생들이 연락이 오는 때입니다. 참 반갑고 고맙네요
선생님 덕분에 학교가는 길이 즐거워졌어요 (스승의 날에 제자가 쓴 편지)
너는 순수한 감정이 많은 사람이라 학생들 속에서도 견뎌낼 수 있을것이다 간단한 말씀이었으나 정녀퇴직하도록 이 따뜻한 한마디로 견딜 수 있었답니다
누군가가 건넬 따뜻한 한마디
38년 시간 동안 현업을 벗어나 어느덧 사회 초년생 2년차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아직은 교단이 그립고 초롱초롱 눈동자들이 아른거립니다. 무심하게 지나는 날들. 어느덧 5월 어느 날. 선생님이었음을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스승의날 참 좋은 하루 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고있는 모든 신생님들에게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