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에서 3 년을 함께한 유아가 자라 6학년 졸업후에 찾아와서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 넘 감동해서 울었던... " ㅇㅇㅇ선생님~ 저 기억하시죠? 유치원 내내 샘덕분에 행복했었는데 졸업해도 기억에 남아서 찾아왔어요" 이 말이 얼마나 힘이되는지 감동받았어요. 뿌듯하고 교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져봅니다.
힘든일이 있을때 친구가 건네준 한마디 -친구야, 너처럼 좋은 친구가 있어 너무 행복해!
2학년 때 엄마는 늘 일하느라 바빠 머리를 묶어 주지 못했어요. 일어나면 일 가시고 안계셔서 내가 묶고 갔었죠. 곧게 빗어 묶은 친구들의 머리가 그렇게 부러웠는데..어느 날 선생님이 저를 부르고 친구들 앞에서 머리를 묶어 주셨는데 그 이후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고 저는 학교생활에 조금씩 용기를 냈어요. 그리고 그 고마운 마음 간직하여 제가 이 자리에 있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으려 노력하며 반 아이들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우리 담임인 것이 너무나 행복해요.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장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라는 말을 듣고 힘이 났어요.
"선생님은 제겐 영원히 20대초반이예요~" 내 나이가 60이 훨씬 넘었음에도 50대 초반 첫 제자는 나를 항상 그렇게 젊게 기억해주며 따뜻하게 말해주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선생님이 보고파지네요~~ 학교다닐때가 행복한날이예요 추억도 만들어주신 선생님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당신처럼 누군가의 하루에 기분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믿고 맡길수 있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때문에 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선생님, 우리 아들 녀석 잘 지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라고 2월 종업식이 끝난 오후에 학생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장난꾸러기 녀석이 있었는데 아끼는 마음으로 1년 내내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했습니다. 그걸 아이도 알고 어머니도 아셨던 거지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일부러 전화했다는 그 어머니의 음성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