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여년전 학생이 "선생님은 사람차별한다"고 울며 이야기한 것을 속이 상해서 선배선생님께 말했을 때 "00선생,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네." "선생님이 싫으면 그냥 막 행동했을 텐데, 그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자기 자신을 인정해달라고 한 것이네. 부럽네, 사랑받고 있는 선생이야." 라고 하셨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교사인 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선생님 든든한 응원덕분에 힘이납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셨던 의도치 않은 따뜻함이 고마워서 교사가 되어 학교에 근무한 지 7년이 되었습니다. 겉은 뾰족하고 속은 달달한 알밤같은 우리 학생들을 넉넉하게 감싸는 당신같은 어른이 되기 위해 오늘도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때문에 공부가 뭔지 알게 됐어요. 저는 그냥 매일 학교와서 놀다가 도시락만 먹고 갔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남겨서 곱셈.나눗셈, 받아쓰기랑 시험문제 푸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후로는 내힘으로 시험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와! 공부가 재미도 있구나 하는 걸 그때 알았어요.' 30년전 6학급의 아주 작은학교 4학년 담임을 했을 때의 제자가 스승의날 찾아와서 저에게 난생 처음 산 꽃바구니를 주며 했던 말입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1년이 행복했습니다. 학교 오는 것이 즐거웠어요. -2024년도 학년말 종업식날, 제일 힘들게 하던 학생이..
사람은 살면서 이백 가지 소원을 빌어요. 근데 이루어지는 건 삼백 가지래요. 누군가 나를 위해 빌어주는 소원도 있어서요.
'봄날의 햇살 같은 옆반 선생님'이라고 작년 동학년 선생님이 말하셨음
쌈~ 이 학교에 계속있어 주세요. 쌤을 대체할 분은 없는 것 같아요. 보건교사입니다. 저치 실력과 아이들과의라포 형성이 이 잘 되는 것 같아 자긍심이 생깁니다
“너는 내 풰이버릿 최애 학생이야” - 중학교때 학원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이 말 하나로 힘들때 버티는중
누군가가 건넨 따뜻한 한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신뢰의 미소 덕분에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