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이 글 속에 살아 있어요. 너무 고마워요.” 저는 매일 글쓰기를 학생들에게 시키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쓴 글마다 짧게 손글씨로 답장을 남겨주었습니다. 00이는 저의 그 짧은 답장에 으쓱하고 점점 자신감이 생겼었습니다. 어느 날 그 학생은 글쓰기 숙제를 마치 마지막 문장에 이렇게 적었더라구요. “선생님의 마음이 글 속에 살아 있어요. 너무 고마워요.” 그 말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 학생의 따뜻한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
지금 제가 교사를 계속 할 수 있게 해준 스승님이 계십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저에게 '넌 할 수 있다'고 자주 말씀해주셨던 심재신 선생님,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공부도 학교 생활도 관심이 없었던 저를 따로 불러서 문제집을 챙겨주시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문제 풀이를 점검받으러 오는 숙제도 내 주셨어요. 그것을 계기로 해서 성적도 많이 올랐고 다른 아이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그 때 ...
누군가가 건넨 따뜻한 한마디
우리 제자가 선생님으로 돌아 왔어요
여러분이 제 곁에 있어 항상 든든합니다.
누구나 넘어져. 하지만 일어나서 한 걸음씩 걸어가면 돼.
중 3 담임을 한 후 졸업식 때 제가가 "선생님 덕분에 학교가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입시 준비 하느라 받았던 스트레스가 학교에 오면 풀리는 것 같아 즐거웠어요."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을 듣고 교직 생활의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의 잘못이 아니야. 조금 운이 없었을 뿐이고 지금보다 더 잘되려고 그러나봐. 힘내렴!
어떤 일이든 열정을가지고 임해라 작은 발걸음이 결국 큰 성과로 이어진다 항상 배우고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고등학교 3년동안 선생님을 뵈어오면서 선생님과 같은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단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대학교 가서도 고3때 가졌던 제 끈기를 제대로 발휘해보고 선생님처럼 빛나는 어른으로 성장할게요! 저의 고3을 지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졸업한 작년 제자가 작성)
박지만선생님~ 석창섭선생님~ 한현숙선생님~ 신숙자선생님~ 김소희선생님~ 박경옥선생님~ 구미정선생님~ 이옥동선생님~ 이채하선생님~ 석용진선생님~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 저는 잘 성장했습니다. 많은 가르침을 받았음에도 더 훌륭한 사람이 되지는 못해 송구하지만 언제든 따뜻한 식사 한 번 대접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