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2021년과 2022년 같은 아이들을 연임하여 지도했습니다. 당시 반에는 고려인 친구가 많았는데 졸업을 하며 이아리나라는 이름의 우크라이나 국적 학생이 제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잊혀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 덕분에 우리는 잘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이
선배님의 교육철학과 청렴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선생님~ 저 왔어요~ 종이학을 이틀 연속 접어와 말없이 주고 가는 우리 도우미친구
선생님은 참 좋은 선생님입니다. 지금까지 참 잘해오셨고, 또 지금도 잘 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잘 될 거에요. 걱정마세요.
늘 가족처럼 아껴주시는 쌤들 덕분에 이만큼 성장했습니다.감사합니다
우리는 반평생 스승의 길을 걸어 온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합니다!
유난히 힘들고 지친 오후였습니다. 창밖을 보니 구름이, 하늘이 예뻐서 “너~무 예쁘다…” 읊조렸습니다. 옆에서 제 목소리를 들은 학생이 “선생님이 더 예뻐요” 하면서 방긋 웃어주었습니다. 그날 그 공간의 공기, 온도, 바람.. 모든 것이 저에게는 따뜻한 한마디였습니다.
"선생님이 남아서 영어를 가르쳐줘서 제가 영어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감사합니다." 어느 날 문득 성인이 된 제자에게서 걸려온 전화의 내용입니다. 초임 때부터 거르지 않고 매년 방과후 보충지도를 하게하는 힘이 되어주는 말입니다. 올해는 글을 못읽는 아이를 지도하고 있어요.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멋진 직업을 가져서 행복합니다.
당신이 걸어오신 길을 돌아보세요. 수많은 사연이 당신 뒤에서 다채로운 그림이 되어 있어요. 수고 많이 하셨고 고생하셨어요. 앞으로의 길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지금처럼 그렇게 걸어가세요.
당신이 걸어오신 길을 돌아보세요. 수많은 사연이 당신 뒤에서 다채로운 그림이 되어 있어요. 수고 많이 하셨고 고생하셨어요. 앞으로의 길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지금처럼 그렇게 걸어가세요.